□ 금융정보분석원은 11.28(금)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 회의장(2F)에서 ‘제8회 자금세탁 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음
ㅇ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2007년 이후 FIU 설립일(11.28)을 ‘자금세탁 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금 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자 함
□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장, 관세청장,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 임직원과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ㅇ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기념사, 김낙회 관세청장과 곽수근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장의 축사, 자금세탁방지 관련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되었음
□ 이번 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에는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자금세탁방지 이행실적이 뛰어난 경남은행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ㅇ 메리츠 화재보험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신한은행, 외환은행 직원 등 30명에게 금융위원장 상을 수여하였음
□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ㅇ 우리나라는 우수한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기준을 국내에 적극 수용함으로써 단기간 내에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고
- 특히, 매년 아시아 후발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지원 노력이 인정받아 내년도 FATF 의장국으로 수임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음
ㅇ 다만, 종전과 달리 제도개선 뿐 아니라 규제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가 진전되고, 규제 대상의 범위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국제적인 논의의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였음
ㅇ 앞으로는 금융권 뿐 아니라 자금세탁의 우려가 있는 여타 분야에 대한 자금세탁의 위험을 평가ㆍ분석하는 국가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 새로운 자금세탁 유형을 탐지하여 금융기관에 전파함으로써 보고의 질을 개선하는 등 금융정보분석원의 심사분석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는 한편
ㅇ 그동안 은행에 집중해 왔던 감독, 검사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ㆍ강화하고,
FATF 의장국으로서 역할강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 한편, 행사 당일, 뱅커스 클럽에서 금융위원장 초청으로 전직 FIU
원장들(9명)과 오찬 간담회를 실시하였음
ㅇ 이 자리에서 금융위원장은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단기간 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킨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FATF 의장국 수임과 관련하여 조언을 청취하였음
<별 첨> 1. 행사 개요,
2. 표창대상자 명단
3. 금융위원장 기념사 (실제 말씀은 이와 다를 수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