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아시아 신흥국을 초청하여 ‘아시아 금융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발전방안(Strengthening Financial Infrastructure: Towards Shared Growth of Financial Markets in Asia)'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개최[12.9(화),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 국내 금융공공기관(16개)과 민간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14개)가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네트워크
ㅇ (개최배경) 국내 금융기관이 금융인프라 수출을 추진중인 아시아 주요국을 초청하여 한국형 금융인프라의 강점을 일괄?종합적으로 홍보하고 이들 국가와 국내 금융기관간 파트너쉽 강화
- 아울러, 해외진출을 추진중인 국내 금융회사도 본 포럼을 통해 외국 금융당국자와의 친밀한 네트워크 형성
ㅇ (초청대상)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ASEAN 주요국을 비롯하여 중국, 이란, 몽골, 카자흐스탄 등 총 10개국의 외국 금융당국자 및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석
- 태국 재무부 차관, 캄보디아 및 브루나이 중앙은행 부총재보, 미얀마 증권거래위원회 위원, 이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 중국 인민은행 부국장 등 다수의 고위 당국자가 참석
ㅇ (주요연설) 금번 포럼에는 웬차이 장(Wencai Zhang) ADB 부총재와 이창용 IMF 아?태국장이 직접 참석하여
- ‘아시아 경제?금융 동향 및 금융통합과 금융인프라’ 및 ‘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 금융인프라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
ㅇ (패널토론) 국제기구(ADB) 전문가, 국내 금융 전문가, 외국 금융당국자 등이 ①지급결제시스템, ②자본시장 인프라, ③실물지원을 위한 인프라에 대해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
□ 국내외 귀빈들과의 공식오찬을 직접 주재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ㅇ G20, FSB 총회, FATF 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하면서 수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금융인프라 발전에 대한 열망은 크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히며,
ㅇ 금융위를 비롯하여 한국의 금융공공기관들이 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
□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ㅇ 아시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치앙마이 다자화 체제(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ABMI(Asia Bond Market Initiative) 등 역내 금융협력도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었지만
- 이러한 성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불균형한 금융인프라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 포럼에 참석한 외국 금융당국자 및 공공기관 대표들은 다음날[12.10(수)] 관심있는 국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한국형 금융 인프라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
ㅇ 국내 금융기관은 금융인프라 수출 및 외국 금융당국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외국 금융공공기관과 파트너쉽 체결, IT 금융인프라 시연, 한국의 금융인프라 발전경험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 금융기관별 금융인프라 수출 추진현황
기관 |
국가 |
금융인프라 수출 |
기술보증기금 |
태국 |
기술평가에 기반한 보증제도 및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제도 수출 |
코스콤 |
이란 |
이란을 기점으로 중동 국가들 대상으로 청산/결제 시스템 등 IT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 확대 추진 |
한국 거래소 |
브루 나이 |
브루나이 거래소 설립 지원 및 IT 거래시스템 수출 |
금융 결제원 |
캄보 디아 |
한국형 IT 지급결제시스템 수출 등 |
NICE |
중국 |
중국 인민은행 신용정보센터(Credit Reference Center, People’s Bank of China)와 파트너쉽* 협약 체결
* 양자간 교류확대 및 한·중 신용시장관련 공동연구 등 |
베트남 |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NCIC)에 한국형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수출 및 현지 상업은행에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구축 |
|
예탁 결제원 |
미얀마 |
자본시장 발달단계에 맞는 증권 예탁?결제 시스템 수출 |
신용보증기금 |
미얀마 |
한국의 기업CB 및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수출 |
자산관리공사 |
카자흐스탄 |
카자흐 금융부문 안정성 강화를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 및 온비드 시스템 수출 등 |
증권금융 |
태국 |
한국형 증권금융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교류확대 |
인니 |
양국의 금융산업 및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증권금융인프라 공동사업 추진 |
별첨 1. 제1회 국제금융협력포럼 행사개요2. 정찬우 부위원장 축사(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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