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 사례
□ 캠코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 기업으로 T기업을 최종 선정
* T기업 개요 : ‘14년 기준 연매출액 34억원 규모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경기침체 등으로 재무구조 및 수익성이 악화되어 2011년도부터 법원 회생절차 진행 중
ㅇ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캠코는 약 40억원 규모 T사의 본사 사옥을 인수*하여 구조개선 지원
* 자산인수 계약체결일: 2015.5.18(월)
☞ T기업은 자산매각 후 사옥을 임차사용하는 방식으로 회생절차 조기졸업은 물론 흑자전환예상 등 경영정상화 토대를 마련
□ 한편 캠코의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지원 외에도, ①T사를 추천한 IBK기업은행은 T사에 대한 채무상환유예를 ②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애로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
☞ 채권금융회사는 대여금 조기회수 및 기업의 신용도 회복에 따른 잔여 여신 건전성 향상을, 중소기업은 채무상환 유예 및 신규자금 지원에 따른 신속한 경영 정상화 등을 기대할 수 있어 기업과 채권금융회사가 Win-Win하는 우수 시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
2. 주요 내용
□ (추진 배경) 금융위원회는 ‘15년 업무보고를 통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개선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대상기업 선정 등 지원절차를 추진하여 왔음
* 캠코가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
□ (사업 내용) 유동성 위기 등으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산을 캠코가 매입 후 재임대 방식(Sale&lease-Back)으로 지원하여 정상화 기회를 제공
※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중소형 기업의 경우 사옥/공장 등 영업용 자산 매각시 경영정상화 기반이 상실되므로 Sale&lease-Back방식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도입이 효과적임
ㅇ 한편 협업기관*이 운영자금, 채무재조정 등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유동성위기를 조기 지원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
* 캠코는 IBK기업은행?중소기업진흥공단('14년), 부산?경남?우리?하나?신한은행과('15년)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였으며 지속 확대 예정
① 캠코와 MOU를 체결한 금융회사가 대상기업을 추천
② 캠코는 자산을 매입하여 재무구조개선을 지원하며 대상자산이 영업용 자산(사옥, 공장 등)인 경우, 기업이 계속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임대 제공
③ 매각대금은 담보채무 등 차입금 상환에 사용
④ 채권금융기관 금융지원(채무조정, 상환유예)?경영자문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 운영자금 지원
⇒ 시장친화적 재무구조개선으로 기업의 실질적 경영정상화 추진
3. 향후 계획
□ 금번 추진하는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통하여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시장 친화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로서 대표적인 민?관 협업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 또한 워크아웃기업이나 정상기업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실 심화 이전에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적 구조개선 지원제도로 확대 운영할 예정
※ 첨부 :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