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진 배경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할 우려 |
□ 그동안 금융당국은 기업실적에 상관없이 급등락하는 종목(테마주)에 대한 시장감시와 조사를 꾸준히 강화해왔으나
ㅇ 메르스 발생을 계기로 일부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SNS·인터넷 증권까페 등 사이버 상에서 근거없는 루머가 돌고 있어
ㅇ 일반투자자의 추종매매에 따른 피해 및 자본시장의 신뢰도 저하가 염려
□ 이에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으로 메르스 관련 주식시장 및 사이버상에서의 다음과 같은 행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①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에 대해 대규모 고가 매수행위를 반복하며 시세를 유인하는 행위
② 과도한 허수주문, 초단기 시세관여 및 상한가굳히기 등을 통해 시세조종을 반복하는 행위
③ 인터넷 증권게시판 등을 통해 특별한 근거없이 메르스와 관련된 풍문을 유포하여 주가가 급등할 것처럼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 등
2. 대응 방안
□ 주식시장 루머·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집중 감시 및 실시
ㅇ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가 공동으로 부정한 목적을 가진 메르스 관련 루머 유포행위 등 불공정거래에 관한 집중 감시 및 단속 실시
□ 예방활동 강화
ㅇ 거래소는 관련 테마주의 급등에 대해 투자주의/경고/위험 등 시장경보종목 지정뿐만 아니라, 시세관여 등 불건전매매에 대해서는 즉시 수탁거부 등의 조치를 실시
□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 활동 강화
ㅇ 악성루머를 이용한 위법행위가 반복되어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루머 생성?유포자에 대해 조사·심리기관 공조를 통해 즉시 조사에 착수할 예정
3. 투자자 유의사항
□ 메르스와 관련하여 이상주문 및 악성루머 등 불공정거래 단서를 발견하실 경우 즉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제보하여 주시기 바람
◇ 금융감독원 불공정거래 신고
(02-3145-5568, 1332,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내 ‘증권불공정거래신고’ 메뉴 접속)
◇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02-3774-9111, 9671, ipc.kr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