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1.19(화) 17시부터 금감원 연수원에서 고위간부*(약 40명)가 참석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
* (금융위) 위원장, 부위원장 등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
(금감원) 원장, 부원장, 부원장보 및 선임국장 전원
ㅇ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 ‘16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금융개혁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 양 기관의 업무계획 발표 후 ①협력강화, ②금융개혁(금융안정 포함), ③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
※ 위원 분리(‘08.2월) 후 최초로 간부진이 모여 업무계획을 논의하는 행사
□ 임종룡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금융개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이 과정에서 금융위와 혼연일체로 금융개혁을 추진해 준 금감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
ㅇ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제의 혈맥인 금융의 기능을 강화하고,특히 국민의 재산 증식과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개혁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
- 이를 위해 양 기관이 개혁의지는 물론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 되어 화학적 결합 수준으로 협력할 것과
-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긴밀하게 공조해 줄 것을 당부
□ 이에 화답하여 진웅섭 원장도 작년 한해 양 기관이 “한 몸”처럼 금융개혁을 추진하여 금융권에 경쟁과 혁신이 확산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금융위의 협조와 배려에 대해 감사를 표함
ㅇ 올 한해도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더불어 불합리부당한 금융관행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ㅇ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동반자로 거듭나 금융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제안
□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할 금융정책·감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함
금년부터 시행 중인 금융규제 운영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에서 금융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 금융위·금감원 등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규제를 신설·강화하거나, 감독하는데 있어 준수해야하는 원칙과 절차를 규정(1.4일부터 시행)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되어 국민들이 보다 향상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가는 한편,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금융문화가 확립되도록 성과주의 정착, 직업윤리와 책임의식 고양 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자율확대로 인해 시장질서가 훼손되거나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시장점검과 소비자보호에 대한 금융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
□ 향후에도 금융위와 금감원은 양 기관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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