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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간부회의시 위원장님 당부사항
2016-02-10 조회수 : 6039
담당부서대변인실 담당자대변인실 연락처

2.10일 금융위원장(위원장 : 임종룡)은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사항개성공단 전면중단조치

관련하여 당부사항을 전달하였음

 

 

□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하여

 

구정연휴 중 글로벌 증시유가 하락 반전, 유럽계 은행 실적악화 전망, 엔화 강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국내적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발생하여 내일 증시 등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음

 

금융당국은 증시 등 앞으로의 금융상황에 대해 긴장감과 경계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

 

ㅇ 특히 유럽,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금융상황이 우리 증시나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ㅇ 투자자들도 現 상황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중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차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음

우리가 9.11 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등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극복해 오면서 그동안 축적된 비상대응계획 등 메뉴얼을 보유하고 있지만

 

ㅇ 앞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ㅇ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의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증시 수요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등 비상대응계획을 보완해야 할 것임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

 

 

□ 또한, 2.10(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관련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

 

ㅇ 우선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기업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상환유예만기 연장 조치를 통해

관련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 금리수수료 우대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할 것

 

ㅇ 또한,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신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긴급 안정자금지원 등 신규 자금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

 

ㅇ 관련 기업에게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개별 기업별로 주채권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1:1 방식의 금융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

 

- 이를 위해 5개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수은, 신보, 기보)에는 2.11(목)부터 ‘개성공단기업 특별지원반’을 구성하고

 

- 정부합동대책반(국무조정실 주관)과 연계하여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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