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일 09시,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주택금융공사 지사와 은행 창구를 통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1. 개 요

□ 금융위원장은 4.25일부터 출시되는 「내집연금」 3종세트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

ㅇ 은행과 주택금융공사의 준비상황과 「예약상담제」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

- 은퇴전문가, 주택연금 가입예정자로부터 의견도 청취

2. 준비상황 점검 결과

▣ 내집연금 3종세트 상품 설계, 전산개발 및 예약상담제 등이 마무리되어, 4.25일 09시부터 가입 가능 (⇒ 상품내용안, 별첨 Ⅰ,Ⅱ)

은행직원 교육 강화 및 전산개편 마무리

 (전산 개발) 22개 주택금융공사 지사 뿐만 아니라 12개 은행* 전국 어느 지점에서도 내집연금 상담·취급이 가능하도록 전산개발 완료

*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직원 교육강화) 주금공에서 주택연금 상담매뉴얼, 콜센터 스크립트 등 각종 교육자료와 교육용 동영상 배포 ⇒ 각 지점 직원 교육중

주택연금 「예약상담제」 실시 (⇒ 참고 1)

ㅇ 고객이 주금공 지사나 은행 지점 등을 재차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예약상담제 활성화

ㅇ 은행 및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상담제 이용방식 안내 병행

적극적 안내·상담을 위한 전담창구·거점점포 지정 (⇒ 참고 2, 3)

ㅇ 주택연금이 초장기 상품이며 주택을 유동화하는 역모기지로서 고령자 분들께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 필요

⇒ 대부분 은행 지점내 주택연금 전담창구(팻말설치)와 담당자를 두고, 지역별 주택연금 업무를 총괄할 거점점포(전국 202개) 지정·운영할 계획

3. 참석자 주요 발언

□ (임종룡 금융위원장) 4.12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방안의 국무회의 보고시 대통령님께서 ‘실버금융’인 내집연금 3종세트를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이 맞물려 있는 선순환 정책’이라고 평가를 한 것을 소개하면서,

ㅇ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남은 시간 꼼꼼하게 준비해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내집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

 (주택금융공사) 내집연금 신청과 취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직원교육, 안내자료 제작, 전산개발 등 마무리를 당부

- 특히, 앞으로 은행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이 이루어지므로 은행에 예약상담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은행의 긴밀한 협조 부탁

 (은행) 고령자 분들의 부채·자산 현황을 잘 알고 있는 은행분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은행에서의 원활한 취급을 위해 예약상담 및 거점점포를 잘 운영해주길 당부

- 특히, 고객이 고령층인 만큼 ‘내 부모님이다’라는 자세로 그 분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상세한 안내를 부탁했으며, 고령층 주택담보대출이 주택연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은행 창구와 우편 등을 통한 홍보도 요청

 (주택연금 캠페인)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주택에 대한 인식을 ‘상속대상’→‘노후연금’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함 → 은퇴전문가들도 같이 노력해 주길 당부

- 최근 가입대상인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 자녀계층에서 부터 인식을 바꾸도록 하기 위해 내집연금 3종세트 공익광고를 시작(4.18일~)했으며,

-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국민연금 인상 안내문’(4.20일~)과 지자체 소식지(반상회보 등, 4.25일~)를 통한 내집연금 3종세트 안내자료 발송 등 현장 밀착형 홍보도 추진중

□ (내집연금 가입예정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여러 가지를 알아 보던 중 신문·방송을 통해 주택연금을 접하게 되었음

ㅇ 주택연금은 주택은 있으나, 노후자금이 충분치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하며, 내집연금 출시후 우대형 상품으로 연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상품출시를 기다리고 있음

* 70세, 8,500만원 주택소유자(일반형 가입시 214천원 → 우대형 가입시 232천원

□ (IBK 김준환 소장) 고령사회에 일찍 진입한 영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선진국들처럼 우리도 노후에 이자보다 연금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

ㅇ 이런 상황에서 내 집을 이용해서 빚도 갚고 연금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

□ (SC 고득성 이사) 주택연금은 장수위험을 보장하며, 가입자 사망시에도 배우자가 동일한 금액을 수령하는 점, 평생 주거 보장이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연금을 활성화할 필요

□ (주금공 방송희 박사) 성실하게 일해온 중산층이 노후에 ‘하류(下流) 노인’으로 전락하는 ‘노후파산’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심각한 사회문제

ㅇ 일본에서 역모기지가 고령층을 충분히 뒷받침했더라면 노후파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었을 것 → 장기적으로 한국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므로 주택연금이 노후생활의 안전판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필요(별첨Ⅳ)

4. 향후 추진계획

 4.25일 9시,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ㅇ 예약상담제, 거점점포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한 상담 여건 조성

 금융위·금감원·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대응팀’ 운영(4.25일~)

ㅇ 내집연금 3종세트 관련 민원·질의 등에 즉각 대응하여 고객 불편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