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의 개요
□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
ㅇ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보유 중인 전 업권의 신용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여 금융업계 및 핀테크회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음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일 각 금융업계 임원, 학계, 법조계,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들과 신용정보원에서 마련한 빅데이터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였음
<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업무 추진계획 조찬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016.5.25.(수) 07:30~08:30 / 은행연합회 중회의실
▣ 참석자
ㅇ 금융위/금감원 : 금융위원장, 중소금융국장, 신용정보팀장 / IT검사실장
ㅇ 신용정보원/학계 및 업계 등 :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 학계(KAIST 변석준 교수, 서울대 김용대 교수), 연구원(금융연 이순호 박사), 법조계(김앤장 정성구 변호사), 6개 업권 빅데이터 담당 임원(KB지주,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KCB) 등 |
2.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업무 추진계획」 주요내용
☞ 상세내용 < 별첨 : 신용정보원 보도자료 > 참조
3. 주요 논의내용
□ 임종룡 위원장은 올해 초 설립된 신용정보원의 출범 의미는 신용정보보호 강화와 빅데이터 활용에 있다고 강조
신용정보 집중 기능이 각 협회에서 신용정보원으로 통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강화된 신용정보보호가 가능해 졌으며,
신용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호 아래 각 업권별 데이터를 연계하여 융합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음을 강조하였음
□ 또한, 앞으로 신용정보원의 금융권 빅데이터 지원은 세 가지 측면에서 추진되어야 함을 당부
신용정보원은 전 업권 신용정보를 집중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만큼, 업권간 정보를 연계한 여러 유형의 분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로운 시사점을 도출제시할 필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용조회에만 이용되었던 기존의 신용정보도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함으로써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등의 신사업 개척, 신상품 개발 등을 지원
빅데이터 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정보보호를 위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기술적 처리, 지속적 사후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함
□ 빅데이터는 정보통신기술 시대의 ‘원유(原油)’라고 불리는 만큼, 빅데이터의 적극적 분석과 활용은 우리 금융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ㅇ 신용정보원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였음
□ 참석자들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인 국내 금융업계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서는 신용정보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 공감
ㅇ 향후 금융권의 빅데이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신용정보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
ㅇ 특히, 빅데이터 분석 초기단계에서는 신용정보원에서 마련한 통계분석 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 장기적으로는 개별 기업이 원하는 방식의 1:1 맞춤형 통계분석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건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