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운·항만·물류 분야 혼란 및 화주피해 최소화 관련
◈ (당부말씀) 현대상선이 국내 해운업의 중요성 등을 감안하여 책임감을 갖고 응분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 특히, 한진해운 화주 입장에 서서 旣 계약 수출물량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과도한 운임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 |
□ (물동량관련) 현대상선은 즉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여, 물류 분야 혼란 및 화주 피해 최소화에 주력
ㅇ 우선, 당장 시급한 국내화주 물동량 처리에 집중하고, 이후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
ㅇ 한진해운이 단독 제공하던 항로(미주 1개, 구주 1개)를 신설하여 현대상선 대체선박(13척 이상)을 최대한 이른 시점에 투입(9.7일 前)
* 현대상선은 이미 일부 국내화주(S사, L사 등)와 협상을 진행중이며, 여타 화주와도 추가 논의해 나갈 예정임
ㅇ 화주 물량을 감안하여 사전에 추가 선박을 섭외하고, 컨테이너 박스도 충분히 확보할 계획
□ (운임관련) 운임상승에 따른 국내화주의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상선은 적정한 운임 수준을 유지할 계획임을 밝힘
ㅇ 특히, 한진해운의 旣 계약 화주물량 처리를 위해 마련한 대체노선의 경우, 과도한 운임상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음
※ 다만, 통상 매월초 해운동맹의 운임인상 시도(Alliance가 화주에 공동운임 인상을 통보 → 일정 기간 후 운임 재하락 반복)가 있는 점과 맞물려 운임이 실제 크게 인상되는 것과 같은 착시 현상이 일부 있을 수 있음
2. 중장기 경쟁력 제고 관련
◈ (당부말씀) 국내 해운업의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현대상선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
- 한진해운의 향후 처리방향은 법원이 결정하겠지만, 청산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비하여 TF 가동 등을 통해 일부 우량자산 인수 등을 사전에 검토해 나가도록 요청 |
□ (우량자산 인수)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일부 우량자산 인수방안 마련·추진을 위해 즉시 TF팀을 구성, 관련 사항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채권단은 이에 적극 협조할 예정
ㅇ 경쟁력 향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일부 선박 및 우수 인력, 영업 네트워크 등을 선별·검토하고, 이행방안도 마련
□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 새로운 CEO 선임 즉시, 한진해운 우량자산 인수 등을 포함하여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시행(9월)
ㅇ CEO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현재 진행중인 경영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ㅇ 필요시, 채권단도 신규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
<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후 금융시장 동향(8.31일) >
◇ (주식) 주식시장 전반에 문제 없음
한진칼, 대한항공 등 계열사 주식은 안정적 추세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자산 인수 기대 등으로 대폭 상승(+25.6%)
* [KOSPI] 2039.74p→2,034.65(△5.09p), [KOSDAQ] 667.61→663.69(△3.92p)
◇ (채권) 채권시장 전반에 문제 없음
채권시장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은 하락(한신평, CCC→C)
계열사의 신용등급(유지) 및 채권가격은 특이동향 없음
◇ (협력업체) 자금상황 및 도산 여부 확인 결과, 특이사항 없음
* 상거래채무 1억원 이상(‘16.6월말 기준)인 국내 협력업체(47개) 중 산업은행 거래처(5개)에 대하여 유동성 상황 등 점검(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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