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손병두 사무처장)와 부산광역시(김영환 경제부시장)는 10월 25일(수) 오후 2시 50분,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대학교(최병호 교육부총장), 한국해양대학교(박한일 총장)와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ㅇ 금융위원회는 부산 지역의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을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추진하여 왔으며,
ㅇ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공동학위과정)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였고, 이번에 양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음
□ 오늘 협약은 해양파생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서,
ㅇ 이를 위해 금융위와 부산시는 2020년까지 학생교육경비, 시설비 등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양 대학은 기존 대학원과정과 차별화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키로 하였음
* ’17년의 경우 금융위에서 10억원, 부산시에서 10억원 지원 예정
□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양 대학에 국제적 수준의 역량있는 교수진을 확보하고, 외국 교육기관 및 금융기관 등과 교류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내실있는 해양파생금융 전문가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ㅇ 금융위원회도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음
□ 김영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게 생각하며 서로 손을 잡은 만큼 향후 부산 금융중심지를 대표하는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금융교육기관으로 성과를 만들어 가도록 당부하였음
□ 한편,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무역보험공사, 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 등 해운업 금융지원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ㅇ 위기에 직면한 한국 해운업의 경쟁력 회복에 同 기관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 해운업 재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ㅇ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진흥공사 설립(‘18.上 목표)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해양진흥공사 설립 이전까지 해운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음
*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신규 프로젝트 지속 발굴, 연내 추가 선박 S&LB(자산관리공사, 7척, 1,280억원) 및 신규 보증 제공(해양보증보험, 1,000억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