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 당국 및 업계는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①보험연기금의 미래와 ②금융혁신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
• 아울러, 양국 당국은 거시건전성 확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브렉시트에 따른 양국간 협력 필요사항을 점검 |
1. 회의 개요
□ '17.11.14일(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영국 재무부,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과 함께 제4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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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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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 11.14일(화) 9:30~13:30 / 은행연합회
주 최 : (한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해외금융협력협의회(영국) 재무부, FCA, 주한 영국대사관
참석자 : 양국 당국,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
(한국) 최종구 금융위원장, 유광열 금융위 증선위원,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조영제 금융연수원장,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최진영 보험연수원장 및 국민연금, SC제일은행, 키움증권, 코리안리, AIA생명, PwC 컨설팅 관계자 등
(영국) Katharine Braddick 재무부 차관보, Andrew Bailey FCA 청장, 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 Ben Brabyn Level39(핀테크 플랫폼) 대표, Ben Cade Trustonic(스마트 보안 전문업체) CEO 및 Baillie Gifford(투자자문사), Worldfirst(글로벌 송금회사) 관계자 등 |
양국은 '14년이후 매년 런던과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해 왔음
< 참고 : 제1~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개최 실적 >
일시.장소 |
주요 참석자 |
주요 의제 |
제 1 차 (‘14.4월, 런던) |
(韓) 신제윤 前위원장 (英) Fiona Woolf 로드메이어(City of London), Andrew Bailey PRA(건전성감독청)청장 |
제3국 공동진출, 위안화 허브, 금융소비자보호 등 |
제 2 차 (‘15.5월, 서울) |
(韓) 임종룡 前위원장 (英) Andrew Bailey PRA청장 |
핀테크 육성, AIIB설립에 따른 협력방안 등 |
제 3 차 (‘16.7월, 런던) |
(韓) 임종룡 前위원장 (英) Andrew Bailey FCA청장 |
거시건전성 확보방안, 위안화 허브, 핀테크 활성화 방안 등 |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의 진전이 최근 금융산업이 직면한 위기이자 기회라는 인식하에
ㅇ ①저출산.고령화, 기술발전에 따른 보험.연기금의 미래, ②금융혁신 활용방안 및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
2. 주요 포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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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
① (개회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새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 전통적 금융강국이자 핀테크에 있어서도 앞서나가고 있는 영국의 금융시스템이 우리의 정책에 유용한 선례가 되고 있다고 언급
- 아울러, 양국간 상시적.분야별 협력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디지털금융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당국간 공조 필요성도 강조
② (주제 발표)
ㅇ Andrew Bailey FCA 청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
* 제목 : Public Policy Challenges for Consumer Protection Regulators
- 또한, FCA가 추진하고 있는 “Ageing Population Project"을 소개하며 고령화에 따른 금융서비스 및 감독의 변화 필요성을 설명
ㅇ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금융혁신이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설명*
* 제목 : 금융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 특히 기술혁신과 관련, 이를 통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혁신기업의 평가.지원.육성을 위한 활용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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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토론 |
① (주제 1: 보험 및 연기금) 英 재무부와 금감원이 각각 ‘영국 보험산업 현황’ 및 ‘리스크 중심 감독제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코리안리는 보험분야에 있어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제언
- 이어서 보험ㆍ연기금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
보험연구원, Baillie Gifford(英), 국민연금, AIA생명, PwC 컨설팅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으로 인한 변화와 기회에 대해 토론
② (주제 2: 금융혁신) 금융위와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핀테크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화두를 제시
- 이어진 토론에서는 금융혁신 활용방안 및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
SC제일은행, 키움증권, Worldfirst(英)와 Trustonic(英)은 AI.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결제플랫폼, 복수화폐 결제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설명
英 핀테크 지원기관 Level39는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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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간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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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간 대화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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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위급 면담 (8:50~9:20)
* 참석 : (한국) 최종구 금융위원장, 유광열 금융위 증선위원, 금감원 박세춘 부원장, (영국) Katharine Braddick 재무부 차관보, Andrew Bailey FCA 청장, Charles Hay 영국대사 등
② 정책 토론 (13:30~16:30)
* 참석 : (한국) 금융위 유광열 증선위원, 금융정책국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재부 외환제도과장, 금감원 은행감독국장, 자산운용감독실장 등(영국) Katharine Braddick 재무부 차관보, Andrew Bailey FCA 청장, 주한 영국대사관 경제과장 등 |
ㅇ 한-영 당국은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이슈, 브렉시트 이후 전망 및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① (고위급 면담) 금융위원장은 영국측 당국자들에 가계부채 등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우리 금융시장의 강한 펀더멘털을 강조
- 또한 영국이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중심지 정책에 있어 중요한 벤치마크 국가로 남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기를 희망
- 영국측은 브렉시트에도 불구, 영국의 글로벌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EU 탈퇴시 금융부문에 EU Passporting Right와 유사한 Equivalence Regime*을 확대 적용할 계획임을 설명
* EU 회원국이 아닌 제3국의 금융규제 체계가 EU 규정과 유사성(equivalence)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 해당국 금융사의 EU내 영업을 부문별로 허용
② (정책토론회) ①양국 금융정책 방향, ②거시건전성 및 가계부채 정책, ③금융소비자 보호 및 ④자산운용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양국간 밀도 있는 논의가 진행
- 유광열 증선위원은 현재 한국 경제가 구조 개혁 및 성장동력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에 처해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창업.벤처 지원 강화, 자본시장 역동성 제고를 통해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갈 수 있는 시장질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공급 확대, 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 등 포용적 금융을 추진, 우리 사회.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
- 영국측은 브렉시트 이후의 시장접근성 문제,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 대해 소개
또한, 자산운용분야 한-영 상호 진출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향후 관련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
※ 별첨 : 금융위원장 개회사 (국문)
※ 참고 : 제4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세부 일정
1. 개회 및 주제 발표 (9:30~10:20, 2층 국제회의실) 개회사 : 최종구 금융위원장 축사 : Katharine Braddick 영국 재무부 차관보 발표: ① Public Policy Issues for Consumer Protection Regulators,Andrew Bailey 英 FCA 청장 ② 금융혁신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2. 주제별 토론 ① 보험 및 연기금 (사회 : Andrew Bailey 英 FCA 청장) - 발표 및 토론자 :
② 금융혁신 (사회 : 최공필 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 발표 및 토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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