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는 11.27(월)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제3차 주한 아세안국가*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
*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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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주한 아세안국가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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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공동 주최 ▣ 일시/장소 : 2017.11.27.(월) 19:00∼21:00 /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 주요 참석자 - (아세안) 로하나 빈티 람리(Rohana binti Ramli)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아세안 10개국 대사(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참) - (한국측)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은행장*(14명), 정책금융기관 기관장**(2명) * KB국민, 신한, KEB하나, 씨티, SC제일, 기업, 산업, 수출입, 농협, 수협, 부산, 경남, 케이, 카카오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
□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15년 처음 개최(‘15.8.24.)된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연례 간담회로,
양측의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금융기관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에 따라 양측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발언
이러한 맥락에서 한-아세안 금융분야 협력도 한층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이를 위해 우리 금융회사들은 ①현지에서 신뢰받는 투자자와 기업가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②현지 규제를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③아세안의 빠른 변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
아울러, 금융당국 역시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한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세안 국가 대사들에게 협력의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
□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아세안과의 금융협력 증진을 위해 MOU체결, 금융협력포럼 개최, 아세안 국가 금융 당국자 대상 장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언급하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아세안 양측의 협력ㆍ교류활동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발언
□ 이에 대해 라울 헤르난데스(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신남방정책’과 ‘3P* 공동체구상’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극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
*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rosperity)
또한, 아세안은 한국 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의 교두보인 동시에,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측 금융기관이 이를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언급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금융시장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금융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금융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아세안 현지시장에 접목시켜 나간다면 현지 금융회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아세안 각국 대사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 별첨 : 금융위원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