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의 개요
□ 12.7일,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 제1차 회의를 개최
ㅇ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에는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ㅇ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 제1차 테크자문단 회의 개요>
▣ 일시/장소 : 2017.12.7.(목), 10:00 ~ 11:30 /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 참석자 ㅇ 금융위 : 금융위원장, 금융서비스국장 ㅇ 금감원 : 부원장보 ㅇ 전문가 : 서울대 차상균 교수, KAIST 김우창 교수, 한국조폐공사 김의석 팀장, 서강대 이군희 교수, 핀테크산업협회 이승건 회장, 홍익대 홍기훈 교수, 가천대 조영임 교수 등
▣ 주요 논의사항 ㅇ 빅데이터 활용 관련 해외 동향 ㅇ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 전망 |
2. 금융위원장 말씀 요지
□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하면서
ㅇ 금융분야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부분이 정보화되어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 언급함
ㅇ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원유(原油)라 불리는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어 있고 그 수요도 높아 그 어느 분야보다 데이터 활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 산업별 수요조사 결과 금융(25%), 서비스(15%), 제조업(15%) 3개 분야의 빅데이터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13년 가트너)
□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경이적임에도
ㅇ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말하며
ㅇ 금융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만큼 정부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가 분들을 중심으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언급
□ 기술은 기본적으로 가치중립적이므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ㅇ 핀테크로 촉발된 금융산업의 변화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ㅇ 신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적극 추진하면서도 리스크는 최소화 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 앞으로 테크자문단을 통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제대로 활용하고, 금융과 기술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3. 향후 계획
□ 향후 테크자문단의 운영을 통해, 현안이 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고
ㅇ 핀테크 활성화 등 정책 수립시 과제별로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립.집행에 반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