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eg(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 개최 - 보험업권 주요 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
2022-06-09 조회수 : 32628
담당부서보험과 담당자김경찬 사무관 연락처02-2100-2964

 

주요 내용

 

□ 최근 금리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는 등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보험사가 직면한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가파른 금리상승 등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이 하락하는데 대해서는 금리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분 RBC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완충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 RBC(Risk Based Capital) = 가용자본/요구자본


 

 

1

 

간담회 개요

 

금융위원회69() 사무처장 주재로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보험업권 주요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개요>

: 2022.6.9.(), 10:00~11:00

 

참석자 : 금융위원회(사무처장 주재),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CFO, 보험협회, 보험시장 전문가 등



2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최근 고물가 압력에 따른 주요국 통화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서 비롯된 금리 상승, 환율 변동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단기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 보험업권 주요 리스크 요인(예시)

 

[1] (금리 상승에 따른 RBC 하락) 운용자산 중 채권 비중1)이 높은 보험사 특성 최근 시장금리 급등2)에 따른 대규모 채권평가손실 발생으로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이 하락

 

 * 1) 운용자산 대비 채권 비중(’21.12월말 기준) : 생보사 58.7% , 손보 45.7%

   2) 국채 10년물 금리(%):(’21.말)2.25→(’22.2말)2.68→(4말)3.24→(5말) 3.33(108bp↑)

 

[2] (환손실 증가) 美연준의 빅스텝(big-step) 예고 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여 단기 환헤지 비중이 높은 보험사의 환헤지 비용증가 등으로 손익 악화 우려

 

 * 원-달러 환율:(‘20.12.) 1,088원→(’21.12.) 1,190.5원(102.5원↑)→(‘22.6.3.) 1,244.5원(54원↑)

 

[3] (대체투자 부실) 보험회사의 대체투자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외 대체투자 부실 위험 점증

 

 * ‘21.12말 부실자산비율 0.52%

 

 

 

 

 

[1] RBC 하락에 대한 완충방안 마련

 

□ 금리 상승에 따른 RBC 비율 하락에 대응하여 「LAT* 잉여액(원가평가 보험부채-LAT 보험부채 평가액)」을 RBC상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용키로 하였습니다.

 

* LAT(Liability Adequacy Test :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 제도)

 : IFRS17 시행을 대비해 결산시점의 할인율 등을 반영한 시가평가 보험부채를 산출하여 원가평가 부채보다 클 경우 그 차액만큼 추가 적립하도록 한 제도(’11년~)


ㅇ 「자산 시가평가-부채 원가평가」 기반의 현행 RBC 제도는 금리상승시 자산(채권) 평가손실만 (가용)자본 감소로 반영하여 RBC 비율이 하락하나, 同 방안 적용시 금리상승에 따른 실질 보험부채 감소분도 (가용)자본 증가로 균형되게 반영하여 RBC 비율 하락을 완충할 수 있게 됩니다.

 

□ 보험사들은 「LAT 잉여액」의 40%매도가능채권 평가손실 한도내에서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습니다.

 

금리하락기보험부채 증가분인LAT 추가적립액*」의 40%가 가용자본에서 차감되는 점을 고려하여 금리상승기에는 대칭적으로 「LAT 잉여액」의 40%가용자본 증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LAT에 따라 시가평가 부채를 산출하여 원가평가 부채보다 클 경우 추가 적립한 부분

 

② 보험사들이 장기 보험부채와의 매칭 목적으로 운용하는 매도가능채권 평가손실이 최근 RBC 비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므로 이에 대해서만 회계적으로 상쇄되도록 하였습니다.1)2)

 

* 1) 당기손익인식증권은 장기 보험부채 매칭용 자산이 아닌 트레이딩을 통한 단기 수익 취득이 목적이므로 가용자본 가산 대상에서 제외

  2) 회계기준상 ①단기손익인식증권, ②매도가능증권, ③만기보유증권으로 구분되며, ①, ②는 시가평가, ③은 원가평가 적용중


완충방안 적용시(‘22.3월 기준), 최근 RBC 비율이 하락한 보험사들의 RBC 비율이 100%를 초과하여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환율 상승 등에 대한 관리강화

 

□ 또한, 보험사의 외화 유동성과 부실우려 대체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보험사들이 리스크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감독하기로 하였습니다.


[3] 자본구조 충실화 등 기초 대응역량 확충

 

□ 참석자들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심화에 대응하여 지급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자기자본 확충 등 근본적으로 보험사 자본구조의 충실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ㅇ 그간 RBC 비율 유지를 위해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위주로 발행한 보험사들의 경우 자본구조가 금리 등 시장변수 변화에 취약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 ‘23년부터 보험사의 리스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新지급여력제도 (K-ICS)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금융당국도 계량영향평가를 지속 실시하여 자본여력이 낮은 보험사에 대해서는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정교한 리스크 측정을 위한 충격 시나리오법 도입, 리스크 신뢰수준 상향(99.0%→99.5%) 등


 

4

 

향후 계획

 

□ RBC 완충방안은 규정변경 예고(6.9일~6.20일),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6월말 기준 RBC 비율 산출시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ㅇ 아울러, 감독당국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보험사가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관리ㆍ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파일 (3)첨부파일 열림
220609 (보도자료)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 개최.hwp (207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20609 (보도자료)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 개최.pdf (359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20609 (보도자료)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 개최.hwpx (212 KB) 파일다운로드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