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문개요
□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2.3.29(금) 취임후 첫 현장방문으로 숭실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고, 이어서 20여개 중소기업인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
* (참고) 중소기업 현장방문 개요 참조
ㅇ(방문목적) 창조 경제의 핵심주역인 중소기업인과 벤처기업인으로부터 창업부터 성장 과정에서 겪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
ㅇ(주요 참석자) 정책금융기관장 및 금감원 부원장*, 시중은행 기업여신 담당 부행장** 등
* 신보 이사장, 기보 이사장, 기업은행장, 수출입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책금융공사 부사장 및 금감원 부원장 등 7개 기관
**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5개 기관
□ 특히, 신규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창업기업과 사업초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
ㅇ 숭실대 창업보육센터*내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입주기업의 개발상품(3D 모니터, 어플리케이션 등)을 시연하고 신규 창업기업과 창업을 꿈꾸는 미래 예비창업자와 환담하고 격려
* 창업자에 시설․장소․경영․기술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인큐베이터(현재 19개 업체 입주, IT․컴퓨터 업체 위주)
* 1998년 설립, 4팀 3센터, 전국창업 보육센터 평가 최우수 기관선정(’12년, 중기청)
2. 예비창업인 및 신규창업자들과의 자유대화 주요내용
□신제윤 위원장은 자유대화에서 예비창업인과 신규창업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대한민국 경제를 ‘힐링’하는 젊은 에너지라며 청년 창업인의 도전 정신을 격려
- 젊은 창업인의 의미있는 도전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기찬 기업생태계 조성을 약속
ㅇ 또한, 창업인에 대한 지원과 상담을 강화하는 등 창업 관련 금융당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함
3.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주요내용
□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비행기 이착륙에 비유하며, 중소기업 성장 단계별로 원활한 진입과 퇴장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정책금융과 자본시장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
ㅇ 비행기는 이륙시 큰 추동력과 외부 지원이 필요하고, 이륙후에는 외부충격(turbulence)을 완충하면서 순항하고, 착륙시에는 관제탑의 도움으로 안착하고 정비후 재이륙하는 과정을 거침
(정책금융의 역할)
ㅇ 정책금융은 비행기 이착륙 과정과 같이 성장 단계별로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담당할 필요
초기 창업기(이륙단계)에는 정책금융이 선도적 창업지원을 위한 초기 투자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 역할을 담당
창업 이후 안정기를 맞은 기업에 대해서는 급격한 경기 침체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함으로써 시장의 신용위축을 완화하고,
성숙 단계의 기업에 대해서는 M&A 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나 산업 구조조정 등을 뒷받침함으로써 연착륙과 성공적 재이륙을 지원하는 역할이 필요
(자본시장의 역할)
ㅇ 자본시장은 정책금융의 단계별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리스크 분산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내는 핵심 인프라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중요
크라우딩 펀드 제도정비 및 벤처 캐피탈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초기 창업단계에서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
창업기업의 착륙과 건실한 중소ㆍ중견기업으로의 재이륙을 위해 코넥스 시장 도입과 건강한 코스닥 시장 육성이 필요
□ 신제윤 위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에서 요구되는 정책금융과 자본시장 역할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체계를 재검토하고 자본시장의 세부 활용방안을 적극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신제윤 위원장은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수립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ㅇ 금일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얻은 혁신형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꼼꼼하게 챙기고 구체적 정책으로 담아낼 것임을 강조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