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은 APG*세계은행과 합동으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 이행평가 수검전략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
* APG(Asia/Pacific Group on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
※ 5.28.(수)~30.(금), 아?태 지역 28개국 120명 참석 (장소: 외환은행 대강당)
ㅇ 이에 앞서 27일에는 아.태 지역 11개 우방국* 37명을 초청하여 우리의 FIU시스템 구축경험을 전수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제공
*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피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네팔, 동티모르, 베트남
1. APG 워크숍
□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상호평가)에 대비한 성공적인 수검전략을 논의하고 상호평가 경험을 공유
*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UN협약?안보리결의 금융조치의 이행을 위해 1989년 설립, 자금세탁/테러자금 방지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각국의 이행을 감독
ㅇ APG와 World Bank가 국제기준의 원칙과 주요내용을 강의하고 우리나라, 스페인 및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경험을 발표
ㅇ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의 기초인 ‘국가적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의 사례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각국의 상호평가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 이해선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전과 지속성장을 위한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중요성과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함
2. 자금세탁방지 파트너십 강화 프로그램
□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우리의 FIU 시스템 구축경험을 주로 아.태 지역 개도국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의 자금세탁방지제도와 FIU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ㅇ 단체로는 지난해 8개국 29명, 금년 11개국 37명에 대해 실시하고, 개별로는 ’09년부터 현재까지 9개국*에 대해 제공하였으며, 최근 중동?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도 제공 요청을 받고 있음
* ’09년: 태국, ’10년: 몽골, ’11년: 네팔,방글라데시, ’12년: 미얀마,몽골, ’13년: 브루나이,부탄,인도네시아, ’14년: 에티오피아(3월),사우디(8월 예정)
ㅇ 또한 참가자들은 국민은행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운영에 대해서도 견학할 예정
3. 개최 의의와 향후 계획
□ 한국은 ’14년 2월 FATF 의장국 수임에 이어 아.태 지역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워크숍을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함으로써 아?태 지역의 자금세탁방지 부문 선도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함
□ 앞으로도 APG 워크숍 등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의 국제기준 이행을 선도하고 우방국의 국제기준 이행을 지원하며
ㅇ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과 연계하여 국가별 맞춤형 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