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2(월)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핀테크*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 Fintech(Finance+Technology) : IT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또는 혁신적 비금융기업이 신기술을 활용하여 금융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현상으로 ‘간편성’과 ‘편리성’이 핵심
ㅇ 핀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금융IT 보안의 현황을 점검하고 확고한 금융IT 보안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업권 및 금융IT 보안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음
< 현장간담회 개요 >
◇ 일시 및 장소 : ‘15.2.2.(월) 15:00∼16:00, 롯데카드(서울 중구 남대문)
◇ 내용 : 핀테크 활성화에 따른 금융IT보안 강화방안 논의업권별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운영현황, 건의사항 수렴 등
◇ 참석기관 : 금융위, 금감원, NH농협은행, KDB대우증권, 롯데카드, SK플래닛, 잉카인터넷, 금융보안연구원 |
□ 신 위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IT 보안을 토대로 규제체계 내용을 자율적?사후적 책임 중심으로 전환하고,
ㅇ 오프라인 위주의 금융제도를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하며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ㅇ 보안규제의 패러다임이 사전적 규제에서 자율을 기반으로 한 사후책임으로 전환됨에 따라 금융IT 보안강화를 위한 금융권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 노력이 여느 때 보다도 더 중요함을 강조
※ 14년도에 추진했던 전자상거래 분야의 규제개선으로 사전인증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ID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등과 같은 보안위협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 Fraud Detection System : 결제단말기 정보(PC, 스마트폰 등)와 고객의 결제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
□ 신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최근 출시된 간편결제와 유출된 결제정보를 이용한 부정결제시 이상거래 탐지(FDS) 및 고객대응절차에 대한 시연을 관람
□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금융IT 보안강화를 위해서 이상금융거래 정보 공유, 환금성사이트 보안강화, 금융권 자율인증제도 활성화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ㅇ 신 위원장은 제기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
<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 > |
? 신속한 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금융권 이상금융거래 정보 공유 ? 카드사 FDS 운영노하우를 타 업권에도 전파·공유할 필요 ? 금융권 공동의 FDS 협의체 운영 ? 환금성사이트 본인인증 강화 ? 금융회사간 금융사고정보 공유를 위한 제도 필요 ? 금융권 자율인증 제도 시행 및 활성화 방안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