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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금융위원장, 제3차 「金요회」개최 (은행장 간담회)
2015-04-03 조회수 : 7911
담당부서금융정책과 담당자권유이 서기관 연락처2156-9711
담당부서금융정책과 담당자 장원석 사무관 연락처2156-9711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개혁을 완수하고 금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자 노력

 

ㅇ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조찬)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金요회」를 운영

 

* 1차 금요회(3.20) : “가계부채”에 대해 현장 실무자 및 전문가들 의견 청취

2차 금요회(3.27) :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관련 10개 은행 실무진 의견 청취

금일(4.3일) 세 번째 「金요회」에서는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안심전환대출, 금융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금융산업 및 자금중개에 있어 큰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는 은행장들의 의견을 청취

 

회의에 앞서 금융위원장안심전환대출이 오늘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의 협력과 특히 일선창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안심전환대출로 약 33만명이 넘는 차주들이 “금리변동 위험없이,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로 개선

 

고정·분할대출 비중이 약 7~8%p 높아지는 등 은행의 대출구조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는 효과도 보유

 

무엇보다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게 하고 금리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피하도록 하는 등 국민들의 “금융관행 개선의 계기”가 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ㅇ 향후에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인 가계부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힘

 

금융개혁을 금감원과 함께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할 계획

 

ㅇ 특히,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현장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장 본인이 직접 챙길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은행권도 현장점검반을 적극 활용하여 의견을 개진하도록 요청

 

제2차 금융개혁회의(4.22)에서 “금융검사·제재 프로세스 일신방안”을 발표하는 등 감독당국부터 먼저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다만, 금융개혁은 결국 “금융회사와 함께 하는 것”이며 금융개혁의 핵심은 금융권 스스로 “자율책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

 

- 은행권도 스스로 자율책임 문화 정착*” 및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 자금중개 혁신, KPI·성과평가 등 창의적 금융인 우대, 내부통제 등 소비자보호 강화

** 해외진출, 아시아 인프라시장 SOC 사업(AIIB), 기술금융 역량강화 등

 

은행은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하는 좋은 일자리이며, 청년층 취업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금융권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ㅇ 은행권도 “미래에 대한 선투자”라는 생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층 신규채용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특히, 우수한 고등학교 졸업생의 채용과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더욱더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

 

 

안심전환대출 관련 부담 해소

 

안심전환대출은 금융위·금감원, 주택금융공사 및 은행 여신·자금담실무진 등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설계된 것으로,

 

- 외부에 일부 알려진 것처럼 은행에 직접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으며, 가계부채 구조개선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은행권, 주택금융공사, 한은, 정부 등이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음

 

ㅇ 다만, 안심전환대출 한도가 일시에 대규모로 소화됨에 따라 MBS 발행 부담, 은행권 MBS 보유 리스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지 않음

 

이에 따라, 은행권·주금공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왜곡을 최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각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 기재부·금융위·금감원·한은 및 주택금융공사 등으로 구성된 “가계부채관리 협의체”에서 관련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

 

 

개혁과제 제안 및 즉석 해결

 

금융개혁과 관련 다양한 개선과제들이 제안되었고,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처리방향을 제시

 

 非대면 본인인증 수단 완화를 통해 IT·금융융합 등 금융혁신 유도

 

해외사례 등을 감안할 때 본인인증 수단이 과도하게 제약된 측면이 있고 비대면 인증이 가능해지도록 조속히 관련방안을 마련할 계획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이 필요하며, 정부도 해외진규제 전수조사 및 외환규제 개선 및 해외 감독당국과 협력 추진

 

 지주사 계열사간 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 제고

 

⇒ 정보공유 문제는 금융사 스스로 충분한 정보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신뢰 구축 추이를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부분에 대한 검토를 하겠음

 

* “규제 완화의 전제”는 금융권의 자율책임문화 정착 여부 ⇒ 금융회사 스스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체계가 잘 구축되지 않으면 “규제완화→ 사고발→ 규제강화”가 반복(「규제평잔 불변」)될 우려

 

 안심전환대출 관련 다수의 민원제기에 따른 평가부담

 

⇒ (금융감독원장은) 민원발생평가시 금융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민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제외할 예정

 

* ‘16년부터는 “민원발생(건수)평가”를 “소비자보호실태평가”로 대체할 계획

 

회의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안심전환대출은 금융의 공공성과 가계부채 구조개선이라는 보다 장기적·근본적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개혁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도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

 

ㅇ 두 차례에 걸쳐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대형은행들도 자발적으로 유사한 포럼을 실시하는 등 관련 생태계 변화를 유도해 가는 것이 바람직

 

아울러, 금융의 발전여부는 결국 “사람의 문제”로 금융회사들 스스로 인력 투자가 성장동력 확보의 원천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 금융산업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인력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일자리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당부

 

 

다음 번 제4차 「金요회」에서는 “벤처캐피탈 및 PE를 활용한 모험자본 활성화”에 대한 현장 실무자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가질 계획

 

벤처캐피탈 및 PEF 운용사 현업종사자 등 관련 실무자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금융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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