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조찬)마다 현장 실무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는 자리인 「금요회」를 운영
□ 금일 아홉 번째 「금요회」에서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현황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함
ㅇ 특히, 최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도 ELS, MMF 등 금융투자상품 확대에 따른 잠재리스크 점검 필요성을 제기한 점도 고려하여,
ㅇ금융투자상품 투자현황 및 관련 리스크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음
□ 참석자들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ELS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ㅇ 레버리지 비율 규제, NCR 등 발행사 건전성 관리, MMF 등 주요상품에 대한 규제수준 등을 고려할 때 리스크 수준이 높은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하였음
□ 다만, 특정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규모 및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우려가 제기됨
금리, 주가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변할 경우 시장리스크 확대 가능성
상대적으로 복잡한 수익구조를 가지는 금융투자상품 특성상 투자자가 상품의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투자할 가능성
또한, 해외 증권 및 지수에 연계된 상품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미국 금리인상 및 유럽발 불확실성 증가 등의 대외환경 변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성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경제가 저성장?고령화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투자대안처로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 언급하고,
ㅇ 향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어야만,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일부 상품의 투자집중으로 인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
ㅇ 이에 따라, 다양한 상품의 개발에 있어 불필요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완화하되,
ㅇ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에도 신중을 기하는 동시에 금융시장 리스크 수준에 대해 서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
< 제9차 ?금요회? 개요 >
▣ 일시/장소 : 2015.7.3.(금) 07:30~08:40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 주요 참석자 ㅇ(금융위) 금융위원장, 자본시장국장 등 ㅇ (전문가)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임형준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전균 삼성증권 이사,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이중호 유안타증권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