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조찬)마다 현장 실무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인 「금요회」를 운영
□ 금일 열 번째 「금요회」에서는 시중은행의 해외진출 및 해외SOC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음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내년 AIIB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 해외SOC 금융시장에서도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ㅇ 금융위원회는 해외진출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나 주역은 우리 금융회사이며, 금융의 해외진출은 특히 인력 활용이 핵심경쟁력이라 강조
□ 참석자들은 해외진출 핵심인력 부족, 3년마다 담당자가 교체되는 순환근무제와 단기?보상성 인사관행, 현지인 점포장 활용 저조, 중?장기 전략 부족 등을 그간 해외진출의 한계로 지적
ㅇ 해외SOC 금융시장에서는 높은 외화 대출금리와 경험부족, 보수적 리스크 태도로 외국계 은행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힘
□ 시중은행들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지화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다고 언급
ㅇ 그간 지적된 인사?조직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해외인력 육성?관리를 체계화하고 장기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힘
ㅇ 해외근무자는 공모?선발을 원칙으로 하여 글로벌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현지 우수인력의 선발?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언급
□ 해외SOC금융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활용하고 전담부서를 신설, 전문인력을 별도관리?양성하는 등 진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ㅇ 아직 경험과 역량이 부족하므로 일정수준에 이를 때 까지 시중은행 공동참여를 통한 경험축적 체계구축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
□ 참석자들은 금번 금요회 논의가 시중은행들 간 "Best Practice"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각 은행이 차별화된 해외진출을 장기적 시각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음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계속하여 해외금융당국과의 협력채널 구축 등 해외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금융회사가 해외진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약속
ㅇ 오늘 논의를 포함하여 다음 주에 있을 제7차 금융개혁회의 논의를 거쳐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힘
< 제10차 ?금요회? 개요 >
▣ 일시/장소 : 2015.7.10.(금) 08:00~10:00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 주요 참석자 ㅇ (금융위) 금융위원장, 김학균 상임위원, 국제협력관, 글로벌금융과장, 국제협력팀장 등 ㅇ (시중은행) 국민, 우리, 외환, 신한, 하나, 농협, 기업 인사담당 부행장 및 실무자 ㅇ (기타) 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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