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자본시장의 성숙도에 맞는 국제적인 위상 제고, 외국인 투자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ㅇ 지난 8월부터 관계기관(금융위, 기재부, 거래소 등) 및 MSCI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선진지수 편입 관련사항을 논의 중
※ 그간 우리나라는 시장접근성 미흡 등을 이유로 MSCI 기준으로 신흥국으로 남아있는 상황(FTSE 등 다른 지수 기준으로는 선진시장으로 기분류)
□ 12.1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은 MSCI 선진지수 편입관련 워킹그룹 회의를 위해 홍콩 MSCI를 방문
* 참석 : (한국측)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거래소 주식시장부장(MSCI측)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책임자 등
□ 동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논의
ㅇ 우리나라가 경제발전 및 자본시장 성숙도 등의 측면에서 선진 시장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대해 MSCI 및 관계기관이 모두 인식을 같이 하였음
* MSCI 선진시장 요건 중 A. 경제발전도(Economic Development), B. 자본시장 규모 및 유동성(Size and Liquidity Requirement)은 모두 만족하고 있음
ㅇ 다만, 선진국 시장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투자하는데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해소될 필요
* 예 : 외국인 ID제도의 경직성에 따른 불편(Rigidity of the ID system),원화의 환전성 제한(Limited Convertibility of KRW) 등
ㅇ 워킹그룹에서는 동 사항에 따르는 구체적인 투자자 불편의 내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음
□ 향후 동 워킹그룹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투자자 불편사항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ㅇ 우리나라가 자본시장 성숙도 등에 부합하게 선진시장에 조속히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
※ 참고 : MSCI는 통상 매년 6월 선진국?신흥국 등 국가분류 변경을 위한관찰대상국(review list) 선정 및 관찰대상국의 선진시장?신흥시장편입여부 등을 결정
ㅇ 논의 진행에 따라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필요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