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석자 발언
□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아래와 같이 발언하였음
ㅇ ?시장질서규제 선진화방안?과 관련하여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지속 고안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투자자, 일반 주주 등의 견제를 통해 기업의 투명한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
ㅇ ?금융소비자 보호규제 강화방안?과 관련해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관심과 노력은 금융시장의 성숙도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며,
- 다른 규제개혁과 달리 소비자보호 규제를 합리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음
ㅇ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가 급격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 연금자산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소득 수단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며,
- 이번 방안으로 국민들은 충분한 노후소득을, 금융산업은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하고 국가적으로도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음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개혁은 경쟁과 혁신을 의미하고 이는 기존 금융산업의 판을 흔들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출현함으로써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다고 하면서
ㅇ 이런 의미에서 연초부터 추진해왔던 금융개혁의 효과가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이동서비스, ISA 등을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ㅇ 또한, 얼마남지 않은 12월과 내년에도 금융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 우선, 12월에는 오늘 심의되는 시장질서규제, 소비자보호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그림자규제, 건전성규제, 영업행위규제로 이어지는 5가지 금융규제 개혁과제를 확정하는 한편,
- ‘금융규제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금융규제개혁을 상시화·제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음
? 다음주에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15년 현장점검반 운영성과를 종합?정리하고 향후 “현장중심 금융개혁”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고,
? 내년초에는 금융정책 자문기구인 금발심을 개편하여 금융개혁회의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음
- 특히, 금발심의 특별위원회로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두어 새로운 개혁과제를 발굴·심의하고 정기적으로 개혁방안 이행상황을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하였음
? 아울러, 조만간 미 금리인상이 이루질 만큼, 가계·기업부채 등 국내 시장의 리스크 점검에도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음
□ 개혁회의 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음
ㅇ ?시장질서규제 선진화방안?과 관련하여 주식 불공정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면서, 과징금 등 비형사적 제재 강화를 위한 입법적·실천적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고,
ㅇ ?금융소비자보호규제 강화방안?과 관련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에 공감하면서 추진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부작용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ㅇ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방안?과 관련해서는 개인연금에 대한 통합적인 규율체계 마련 등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 연금시장이 활성화되는 한편, 연기금과 국내 금융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음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음
ㅇ 먼저, ?시장질서규제 선진화방안?은 자본시장 생태계 내에서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게임의 룰을 정립함으로써 시장질서 확립 및 투자자 신뢰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ㅇ 또한, ?금융소비자보호규제 강화방안?은 자율?사후규제 중심의 규제 틀 전환 등 규제완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음
ㅇ 금감원은 앞으로 세부방안 추진과정에서 금융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자율성 제고’와 ‘시장규율 확립’이라는 양립(兩立)되는 과제를 조화롭고 균형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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