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일(12.24) 금융보안원(분당)을 방문하여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 실태 등 금융권 보안관리 현황을 점검
* 금융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해당 정보를 전 참가기관에 공유하여 사이버 공격 피해 사전차단을 돕는 금융부문 통합보안관제센터
ㅇ 오늘 방문은 허창언 신임 원장의 취임에 맞춰 핀테크 시대 금융보안의 확립과 금융보안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임
□ 오늘 방문에서 임 위원장은 금융보안원이 운영 중인 금융권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직접 시찰한 후
ㅇ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현황 및 핀테크 시대 금융보안 강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
□ 금융보안원은 보고에서 통합금융보안기구인 금융보안원 설립이전에는 은행, 증권 등 각 권역별로 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ㅇ 통합보안관제 실시 후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대응이 가능해지고 관제대상이 중소 금융회사로 확대됨에 따라 보안사각지대가 축소되었다고 설명
ㅇ 아울러 통합보안관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보고
□ 핀테크 시대 금융사기 방지와 금융보안의 확립을 위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FDS(이상거래탐지 시스템)*과 관련하여
* FDS(Fraud Detection System) : 전자금융거래 시 단말기 정보, 접속 및 거래 정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기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
ㅇ 은행?카드?증권 등 全 금융권 이상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하였으며,
ㅇ 내년부터는 고객의 이상거래 의심내역을 금융회사 간 실시간 공유하여 전자금융사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보고
□ 또한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도 보안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힘
ㅇ 보안원 내 설치된 핀테크 전담부서를 통해 핀테크 기업 대상 무료 보안 컨설팅*(7월~)을 확대?내실화함과 동시에,
* 핀테크 신기술 보안수준 진단 : IC카드접촉, 생체인증, TEE(안전실행환경), 토큰화 등 4개 분야를 선정, 사전상담을 통해 개발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단 제공
ㅇ 향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은 통합보안관제 대상범위에 포함시키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비용 수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
□ 임 위원장은 보고를 들은 후 “금융개혁과 핀테크 산업 육성은 든든한 금융보안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ㅇ “핀테크 산업 발전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와 플레이어가 지속 등장할수록 새로운 보안위협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면서,
ㅇ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의 최종 파수꾼으로서 핀테크 시대에 든든한 보안 지킴이”가 되어주길 당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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