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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금융위원장,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 개최
2016-02-24 조회수 : 7255
담당부서자산운용과 담당자이진영 사무관 연락처2156-9892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6.2.24일(水) 핵심 금융개혁 과제 중 하나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3.14일 출시를 앞두고,

 

ㅇ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금융회사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하였음

 

 

< 회의 개요 >

 

 

 

 

(일시/장소) ‘16.2.24(수) 09:30~10:30 / 금융위원회 5층 대회의실

 

(참 자) 금융위원장(주재), 사무처장, 자본시장국장

금감원 은행증권 담당 부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은행장*  증권사 사장** 각 5인

 

* KEB하나, KB, 우리, 신한, 농협 ** 대우, 미래에셋, 한투, 현대, 삼성

 

(주요 논의사항) ISA 출시 준비상황 점검, 불완전판매 우려에 대한 당부, 업계 건의사항 청취 등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ISA는 저금리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제도라고 설명하면서,

 

은행의 ISA에 대한 일임업 허용, 일임형 ISA의 온라인 가입 허용 등 최근 이루어 진 조치는 고객의 편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음

 

ㅇ 이제 각 금융회사에서 ISA 출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음 사항을 특히 당부하였음

 

 ISA의 성공여부는 높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것인 만큼, 유치고객수 등 외형 경쟁에 치중하기 보다는 내실있는 상품설계와 차별화된 자산관리 등을 통해 고객을 위해 제대로 운영할 필요

 

- 경품행사 등 이벤트보다는 건전한 수익률 경쟁이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며, 수익률만이 고객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고객을 선점하더라도 수익률에 따라 계좌 이동이 가능하므로, 제대로 된 준비없이 출시일 맞추기에만 급급하는 것을 지양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주기 바람

 

- 감독당국도 일임업 등록이나 모델포트폴리오 보고 등의 처리기일에 융통성을 발휘하여 최대한 앞당기는 등 지원을 다할 것임을 약속

 

 ISA는 대다수 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상품인 만큼, 불완전 판매 방지를 위해 직원교육 등에 각별히 주의

 

- 금융위금감원도 ISA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ISA 불완전 판매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출시를 전후해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

 

- 특히, 출시 이후 불완전 판매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미스테리 쇼핑, 불시 점검 등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강도높게 시행할 계획

 

 ISA 출시전 추가적인 제도 변경은 없으며, 제도 설계가 마무리된 만큼 제도 운영방식에 대해 더 이상 논란이 없어야 할 것임

 

- 정해진 원칙과 기준에 맞추어 상품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의 수익과 편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

□ 참석자들은 ISA가 국민 재산을 늘리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라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ㅇ 현재 시스템, 모델 포트폴리오 개발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출시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발언

 

 

국민들이 ISA를 통해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ISA가 국민통장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불완전 판매 문제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자권유와 운영 등의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

 

한편, 금융위원장은 금일 제기된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변하였음

 은행들은 일임형 ISA 취급을 위한 일임업 라이센스가 조속히 부여될 수 있도록 등록 절차를 빠른 시일내 완료해 줄 것을 건의

 

은행에 ISA 일임업을 허용하기 위한 규정 개정이 마무리(3월초)되는대로 등록 절차를 일괄 진행하는 등 최대한 신속히 추진

 

 ISA 출시일에 맞추어 은행 ISA에서도 파생결합증권이 원활하게 편입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파생상품 투자권유인력 자격 취득시 요구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줄 것을 요청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도 허용될 수 있도록 조치 예정

 

 신탁형 ISA에서 편입대상을 위험도가 다른 투자대상자산으로 교체하는 경우 투자자가 그 내용을 직접 자필로 기재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

 

기존 편입대상 상품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등급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자필기재 의무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ISA의 가입대상, 세제혜택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

 

세제혜택 확대나 제도 완화 여부는 ISA가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지에 달려 있으므로, 각 금융회사가 고객의 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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