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담회 개요
□ 금융위원회는 ‘16.10.21(금)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를 개최함
ㅇ 국내 다수의 여전사들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간담회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
ㅇ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과 해외에 진출한 카드·캐피탈사 대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 해외진출 우수사례 소개, 건의사항 청취, 정보·의견 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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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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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16.10.21.(금) 08:00~09:30 / 여신협회 ▣ 주요 참석자 - 금융위원장, 금융위(중소금융국장, 중소금융과장, 글로벌금융과장), 금감원(상호여전감독국장), 금융중심지지원센터 - (카드사) 삼성, 신한, 우리, BC - (캐피탈사) 롯데, 하나, 현대, BNK, DGB, IBK, JB우리, NH농협 - (관계기관) 여신금융협회,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 등 |
2. 간담회 주요 논의 사항
□ 간담회에서 신한카드, BC카드,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등 4개사가 자사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함
ㅇ 각 사는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현지의 인적구성·영업방식 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현지 특성과 자사의 장점을 활용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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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사례 주요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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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인니에 국내 비지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 도입
▣ (신한카드) 인니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할부금융/리스업
▣ (현대캐피탈) 유럽 등 주요국에 현대/기아차와 연계한 금융업 진출
▣ (BNK캐피탈) 미얀마 농업인(인구의 60% 이상) 대상 맞춤형 소매대출 |
□ 이어 진행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여전사는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정보부족과 인허가 불확실성 등 애로를 호소
ㅇ 해외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현지와 국내 금융 당국간 협력을 강화하여 현지 인허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재 여전업이 중금리대출 출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쟁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
ㅇ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은 소비자금융 수요와 산업화로 인해 소액금융·리스 등 여전업의 성장가능성이 높고, 선진국 시장은 새로운 금융 기법 습득과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
ㅇ 우리 여전업은 발달된 ICT기반 서비스, 제조업과 연계한 할부·리스 등 캡티브 마켓에서의 우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으므로 각 사의 장점과 결합하여 전략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길 당부
□ 또한, 해외진출 과정에서 우리 여전사들이 인허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ㅇ 해외 금융당국과 정례회의* 등에서 우리 여전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여신금융협회 등과 여전사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채널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는 입장
* 한중일(’06~), 일본(‘12~), 영국(‘14~), 인니베트남(’15~)
ㅇ 한편, 해외진출이 활발한 캐피탈업계의 경우 등록제인 규제체계상 규제수준이 낮아 제도개선 수요는 많지 않았으나, 외화 환전·이체 업무 허용 등 건의사항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겠다고 언급
□ 아울러, 여전업은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