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출지원동향
1. 운용 동향
□ (개황) 전체 사잇돌 대출 실적은 총 2,325억원(23,503건) 규모(’16.11.8.)
ㅇ (은행) 9개 은행(7.5일~) 및 4개 지방은행(9.1일~)에서 ‘사잇돌Ⅰ’ 대출을 총 1,820억원(일평균 21.2억원, 총 16,704건) 지원
ㅇ (저축은행) 30개 저축은행(9.6~)에서 ‘사잇돌Ⅱ’ 대출을 총 505억원(일평균 12.0억원, 총 5,799건) 지원
□ (대출 특성)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은행이 저축은행보다 다소 많으며, 대출금리는 6~19%, 상환기간은 5년 분할상환이 대부분
1인당 평균대출액은 은행 1,086만원, 저축은행 879만원으로, 은행의 평균대출액이 다소 높은 편
대출금리는 은행은 6~9%대(88.0%), 저축은행은 14~18%대(85.1%)에서 형성되어, 기존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의 평균금리(25.4%, ’16.6월말)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
< 금리대별 대출 비중 (단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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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은 은행 및 저축은행 모두 5년 분할상환이 대부분(은행 76.2%, 저축은행 68.5%)을 차지
□ (판매채널) 은행은 오프라인 판매 비중(85%)이 매우 높으나, 저축은행은 온라인 비중(61%)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승인율) 은행은 58.2%, 저축은행은 30.6%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의 승인율이 높은 편
2. 대출자 특성
□ (신용도) 은행 및 저축은행의 사잇돌은 각각 차별화된 등급대를 형성하면서 중금리 시장의 공백을 상호 보완
ㅇ 은행 대출자는 4~6등급자가 62.5%를 차지하여 기존에 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은행 대출이 가능해짐
* 타 업권 대출경험자 비중(중복 가능) : (저축은행) 20.5% (카드론) 60.2% (대부업) 14.6%
ㅇ 저축은행 대출자는 6~8등급이 84.1%로, 은행 고객에 비해 낮은 신용 등급도 혜택을 받고있는 상황
< 신용등급별 대출 비중 (KCB 등급 기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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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소득 등)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자금수요도 많은 30~40대 대출자가 은행저축은행에서 모두 높은 비중(66.8%)을 차지
ㅇ 대출자의 평균 소득은 은행 4,000만원, 저축은행 3,100만원으로 은행 대출자가 다소 높으며, 2~4천만원대 중위소득자가 상당수
3. 운용 상황에 대한 평가
□ 은행저축은행 모두 대출 규모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승인율도 지속 상승**하는 등 운용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
* 은행의 공급목표 5천억원은 ’17년 상반기 중 소진될 것으로 전망
** 저축은행 승인율은 출시 초기 저신용자가 집중되면서 20%대 중반 수준이었으나, 중신용자 중심으로 안정화되면서 최근 30%대 중후반까지 상승
ㅇ 또한, 대출이용자의 신용등급 및 금리도 당초 목표했던 수준에 근접하여 중금리 시장의 공백을 채우고 있음
□ ‘사잇돌Ⅱ’를 취급하는 대부분의 저축은행은 현재까지의 상품 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16.10.7일 간담회)
ㅇ 사잇돌Ⅱ 대출에 대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저축은행업권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
□ 다만, 사잇돌 대출의 이용자들은 금리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우나, 승인율과 한도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
□ 이에 대해, 서울보증보험은 아직 대출 초기이긴 하나, 사잇돌 대출의 초기 연체율이 기존 상품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한도 확대 등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10월말 기준 상환기일 도래건 중 5일 이상 연체 발생건은 은행 11,512건 중 24건, 저축은행 2,035건 중 6건으로 출시 초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낮은 수준
2.보완방향
(대출금액 상향 조정) 총 2천만원의 1인당 최대 한도는 유지하되, 은행 및 일부 우수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개인별 대출금액 상향 허용
ㅇ (현행) 서울보증보험이 개인별 보증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를 산정 → 은행저축은행은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실행
ㅇ (개선) 은행(전체) 및 자체 CSS를 보유한 저축은행 중 사잇돌 대출 실적이 우수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 (예시) 자체 중금리 CSS 구축운영중인 저축은행(총 13개사) 중 사잇돌 취급 비중이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저축은행(KB, 신한, 페퍼, 오케이, BNK)
- 보증한도의 최대 50%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을 증액할 수 있도록 자율권 부여*(’16.12월)
* 구체적인 한도증액 범위는 서울보증보험과 각 금융회사가 협의하여 결정
(대환대출의 운용 개선) 대환대출(기존대출 상환을 위한 대출)시 총 부채가 증가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대출금액 산정방식을 조정
ㅇ (현행) 대환대출의 경우에도 신규 대출과 마찬가지로 총 부채가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보증대출 가능금액을 산정
ㅇ (개선) 자체 CSS를 보유한 은행 및 저축은행에 한해 차주의 신용도, 대환대출 소요금액 등을 감안하여 대출금액을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16.12월)
* (예시) 신용 5등급, 연소득 4천만원인 사람이 기존 대출 1,200만원을 대환하려는 경우, (기존) 700만원, 금리 15.2% → (개선) 대환약정시 1,200만원, 금리 15.2% 대출 가능
- 대환대출 자금의 목적외 이용 방지를 위해 대출금 입금은 기존 채권금융기관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만 허용
(신용등급 하락폭 축소) 저축은행 중금리대출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폭(1.7등급)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축소(’17.상반기)
ㅇ (현행) 신용조회회사는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저축은행 대출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평균 1.7등급 감소)
ㅇ (개선)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의 연체율 분석 등을 통해 신용등급 하락 폭을 축소*
* 적용 대상 중금리대출의 범위, 신용등급 하락 조정 폭 등은 추가적인 데이터 검증 등을 통해 확정할 계획
※ ’16.9월부터 은행-저축은행 연계대출에 한해 신용등급 하락폭을 1.1등급 수준으로 조정
(취급 저축은행 확대) 사잇돌 대출 취급 저축은행을 순차적으로 확대조정(’16.12월)
ㅇ 미참여 저축은행 중 비대면 채널 추가 구축 등을 통해 취급 요건을 갖춘 저축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
3.향후추진계획
□ 총 1조원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잇돌 대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황
ㅇ 서민들의 중금리 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총 공급규모 확대 방안에 대해 서울보증보험 및 참여 은행저축은행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