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 실무 중심의 국제적 금융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
ㅇ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서울에 이어 부산시와 공동으로 해양파생금융에 특화된 금융 석사과정을 부산*에 개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 현재 2개의 금융중심지(서울 여의도, 부산 문현)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에는 ’06년에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개원(’06~’09년 총 83억원 지원)
ㅇ 기존 대학 중에서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 대학을 선정하고 이르면 ’18년 하반기부터 해당 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 공고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를 통해 7월 4일(화)부터 할 예정이며, 7월 11일(화) 15:00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관심이 있는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ㅇ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와 부산시에서 ’17년부터 향후 4년간* 시설비, 학생장학금, 과정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
* ’17년 예산은 국비 10억원, 부산시비 10억원
ㅇ 실무 중심의 금융교육과정이 이루어지도록 하되,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인 부산의 특성을 감안하여 해양파생금융 관련 강좌가 비중 있게 다루어지도록 할 계획
□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우수한 실무중심 금융인력의 양성은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하며,
ㅇ 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무중심 금융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금융권 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ㅇ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의 자생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이 구축되어 금융 관련 인력수급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여,
ㅇ 부산에 소재한 금융회사와 금융공공기관의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금융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육성하여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함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30개 입주인원 3,8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