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4.6.4.~5.) 연계행사로서 아프리카 3개국 및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초청 금융협력 행사(6.17.~19.)를 개최 - 6.17.(월) 김주현 금융위원장 참석 하에, 은행연합회(회장 : 조용병)는 아프리카 3개국 은행협회와 협력 MOU를 체결 |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6.17.(월)~19.(수) 일정으로 아프리카 3개국(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및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초청 금융협력 행사를 개최한다.
*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 남아프리카 지역의 경제개발 및 경제통합을 위해 설립된 15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하는 지역 협력체(‘92년 창설)
아프리카는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어, 국내 금융권에서도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6.4.~5.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17.(월) 김주현 금융위원장 참석 하에, 은행연합회는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 등 3개국 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한국 은행산업이 강점을 갖고 있는 ①디지털금융·모바일결제·신용정보 등의 분야에 대한 경험공유, ②온·오프라인 연수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한 양국 은행권간 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 MOU 행사 개요 】 |
□ 일시/장소 : ’24.6.17.(월) 13:30~14:10 / 은행연합회 14층 중회의실
□ 주최 :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
□ 주요 참석자 ㅇ (한국) 김주현 금융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 부행장 등 ㅇ (아프리카) 아데부콜라 올라비시 오레누가 나이지리아 은행협회장, 오아빌레 마부사 보츠와나 은행협회장, 라지니시 오빌럭 모리셔스 은행협회장, 맥신 미셸 흘라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 총괄이사 등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금융협력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빠른 경제성장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디지털 금융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 금융권도 동반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교역,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할 금융 수요를 은행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체결하는 MOU가 미래지향적 파트너쉽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금융협력 행사는 MOU 체결식 이외에도 한-아프리카 은행협회간 공동 세미나(6.17.)*,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방문(6.18.)**,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 (발표내용) 한국 은행권의 글로벌 진출 성과(PWC) / 디지털 전략(신한은행) / 아프리카 금융시장 및 산업 현황(아프리카 은행협회 등)
** (방문기관) 금융감독원·신용정보원·신한은행(디지로그)·토스뱅크 등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