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 제6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최 결과 |
- 총 12,500명 이상(전년 대비 약 17% 증가)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세미나·부대행사·전시관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 인공지능의 금융서비스 경쟁력 제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창출, 글로벌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성과와 수요를 반영하여 핀테크 지원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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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성황리에 마무리 |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6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총 12,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세미나·부대행사·전시관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관람객(936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중 94.44%가 향후 박람회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었다.
※ 현장 방문객 수: (‘23) 약 10,741명 → (’24) 약 12,558명 (전년 대비 약 17% 증가)
설문조사 결과(관람객 936명 대상): 세미나·부대행사 만족도 92.42%, 재방문 의향 94.44%
금번 박람회는‘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였다. 한편,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조성되어 총 10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AI 등 11개의 전문분야별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이 환영사를 전한 개막행사에는 리투아니아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ė Skaistė) 재무장관, IBM 파올로 시로니(Paolo Sironi) 글로벌 리서치 리더 등 해외 인사도 참석하여 글로벌 AI 동향과 각국의 핀테크 정책에 관해 발표하고 축하를 전달하였다.
이후 김 위원장은 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의 변화와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참가기업들을 격려하였다.
* AI 기반 자산관리/분석 서비스, AI 기반 비접촉 지문인식 및 무자각 얼굴인식 인증 기술, 부동산 VR·AR 서비스, 얼굴인증을 통한 암표 방지 기술 등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지자체 등 총 85개 전시부스 (‘23년 82개)로 구성되었다. 특히,‘K-Fintech 30’선정식과 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K-핀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의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였다.
* 핀투비, 에임스, 주식회사 모인, 씨앤테크, ㈜아이쿠카, 코넥시오에이치㈜, 페이히어, ㈜디셈버앤컴퍼니, 주식회사 루센트블록, 스몰티켓 등(한패스, 에이젠글로벌은 독립부스 형태로 핀테크관(아트홀 2관) 전시)
아울러,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트렌드 및 생성형 AI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의 AI 도입 사례를 발표하여 미래의 금융생태계를 조망하였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AI로 인한 새로운 위험 유형을 살펴보고, 향후의 AI 보안 대책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문가가 AI 활용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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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기회 창출 |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유망하고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KDB산업은행은「KDB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성장금융, KB인베스트먼트, 우리투자 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모험자본(VC) 및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6개社*가 IR을 실시하여 투자유치에 나섰다.
* 구하다, 그랜터, 리드넘버, 씨너지, 에임스, 인포플러스 등 6개社
KB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아이엠투자파트너스 등 VC들이 이번 핀테크 스폐셜라운드에서 IR을 실시한 6개社에 대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투자유치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핀테크혁신펀드 Reverse IR’에서는 총 1,5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운용 중인 위탁운용사*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전략, 중점투자대상을 소개하였다.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여 초기단계-사업화단계-해외진출단계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 마젤란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싱가포르), SK증권-나이스투자파트너스(공동운용)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밋업’에서는 총 3,800억원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운용하는 20여 명의 핀테크 전문투자자*가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90건의 1:1 상담기회를 제공하여 핀테크기업과 투자자 간의 간극을 좁혔다. 핀테크 기업은 사업방향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투자자에게 상담할 수 있었다.
* 데일리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포뱅크, 서울대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액셀러레이터,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플럭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싱가포르), SK증권,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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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요 성과 |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회의 일정 및 주제를 정하는 것에 일조하였다. 이를 통해 자유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네트워킹 라운지의 활용도**가 2배 이상 높아졌다.
* 67개 핀테크 기업, 21개 투자기업 및 유관기관이 활용
** 3일간 총 58개社(작년 23개社)가 자유 비즈니스 미팅에 활용
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서포트존과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및 핀테크 지원사업 소개를 비롯하여, ➊핀테크 현직자 멘토링*(106건) ➋일자리·취업 상담(131건), ➌핀테크 전문가 컨설팅(42건) 등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핀테크 기업 및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 멘토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이나인페이, 크레파스솔루션 등
한편,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되어 총 94개 팀이 참가하였다. 공모전은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바이엇 주식회사(대표:김동규)」가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차지하였으며,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9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 >
상명 |
기업명(팀명) |
대표자 |
아이디어 내용 |
비고(상) |
대상 |
바이엇 주식회사 |
김동규 |
AI 기반 크리에이터 가치평가 활용 중개 플랫폼 : 매출, 투자, 여신 등 |
금융위원장상 |
우수상 |
ConnectYard |
우창범 |
초기 계좌개설이 제한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디지털 급여카드 및 대안금융 서비스 |
한국신용정보원장상 |
토모로우 |
조용우 |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대상 모바일 선불카드 및 본인인증 간편결제 솔루션 |
코스콤사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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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독스 |
최형우 |
무역대금 결제에 사용되는 서류의 인공지능 기반 검토 서비스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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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아이엔 |
강우진 |
임차 in: 임대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포용금융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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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블 |
이보람 |
LCC: 은행과 수출기업 간 무역금융 중개를 위한 신용장 검수 AI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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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A |
이시우 |
AI SasS 기반 비상장기업 분석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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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규 |
서병규 |
Global M&P: 모바일 교통카드 기반 동아시아 관광 핀테크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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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델타 |
김민준 |
트레이더캣: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이상거래 감지 AI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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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도슨트투어*는 금융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에 참여한 전 연령층(10~50대)이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얻었다.
* 도슨트 투어 참여 인원: 여수정보과학고, 흥덕고, 금융결제원 해외협력센터, 신한은행, 구름 등 약 330여명(’23년 260여명)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 핀테크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한국 핀테크 생태계 관련 현장(KB Innovation HUB센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카카오뱅크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과 금융인프라를 홍보하고,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라오스 기술통신부, 라오스 핀테크 기업의 해외기업 관계자 등(총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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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금융위원회는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서 마무리 된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제시된 의견과 수요를 내년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행사와 향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정책 수립에 다각도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