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방향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방안 등 논의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18.12.14(금), 은행회관에서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음
* (위원장) 금융위원장, (위원) 민간위원 10인, 관계부처 4인, 유관기관장 6인
** 일시·장소: 2018.12.14(금) 10:00~11:15,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
□ 금일 개최된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는
ㅇ 서울·부산 금융중심지 조성 현황 및 발전계획, 금융중심지 글로벌 인지도 제고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음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ㅇ 그간 금융중심지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금융산업의 양적 성장, 금융인프라 구축 등 금융중심지의 기틀은
어느정도 마련되었으나,
ㅇ 치열해지는 각국의 금융중심지 조성 경쟁,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영업축소 전략 등 주어진 환경 속에서
- 금융중심지 정책은 긴 안목을 갖고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 금융중심지 정책을 통해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 금융중심지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 부산시에서도 향후 금융중심지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하여 보고함
ㅇ 서울시에서는 종합 금융중심지로서「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 글로벌 핀테크 클러스터 조성, 자본시장 중심 국제금융 클러스터 육성, 지속가능금융 아시아 금융허브 발전,
외국금융회사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 특히, 핀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2의 서울 핀테크 랩*’ 설립,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확대 운영,
‘서울 핀테크 위크(Seoul Fintech Week)’ 행사 개최 등의 중점 추진사업을 제시
* 핀테크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 핀테크 랩’ 설립(마포구 공덕동, ’18.4월)
** 핀테크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 금융권 연수기관 등이 공동협력하여 운영중으로, 연간 60명의 교육인원 배출(’18.2월~)
ㅇ 부산시도「새로운 10년 금융중심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 해양금융허브화 추진, BIFC 입주기관과 연계한 금융생태계 강화, 핀테크 등 금융기술기업 클러스터화 등 6대 전략
- 해운·조선 등 실물경제 기반을 활용하여 해양특화 금융을 활성화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역 금융산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
* 한국거래소 : 장외파생거래정보저장소 설립 및 파생금융 인력양성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 자산매입후 임대를 통한 구조개선기업 정상화 지원 등
ㅇ 금번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방안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금융위를 비롯한 관계부처·기관도 서울시,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
□ 금융위는 금융중심지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ㅇ 지자체, 금융중심지지원센터(금감원),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해외 IR, 국제 컨퍼런스 등 홍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예정
ㅇ 세계 금융중심지추진기구* 등과의 소통·교류를 강화하고, 금융유관기관 공동 IR 개최,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국제 컨퍼런스 계획·집행업무의 전문성 제고 등도 추진할 계획
* ’18년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11개 주요 도시간 회의체로서 ‘국제금융센터 세계연합(WAIFC)’ 출범
□ 한편, 이날 최종구 위원장은 금년에 신규 위촉된 10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함
[참고]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개요 및 참석자 명단
[별첨] 위원장 모두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