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1.14일(月) 금융위원회는 지난 11.9일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은행권의 자금조달ㆍ운영 실태 점검 등을 위해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은행권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1차 회의(10.20일), 2차 회의(10.26일)에 이은 3차 회의
▪ (일시·장소) ‘22.11.14일(월) 15:00, 정부서울청사 별관 204호
▪ (TF 구성) 금융위(산업국장), 금감원(은행감독국장), 은행연(담당 상무), 7개 은행 담당 부행장(국민·농협·부산·신한·우리·하나·SC, 가나다순) |
□ 오늘 회의에서 7개 은행 담당 부행장들은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유동성 공급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ㅇ 특히, 11.9일 은행장 간담회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CP, ABCP를 매입하는 등 시장안정 역할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였습니다.
ㅇ 다만, 최근 은행채 발행 최소화 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는 등 시장안정 역할에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당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섬세하게 살펴봐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ㅇ 은행권에게 시장안정화 노력과 함께 은행권으로의 시중자금 쏠림현상이 제2금융권의 유동성 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자금조달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 은행채를 통한 자금조달도 시기와 규모 등에 있어 채권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아울러, 감독당국도 은행의 이러한 노력들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그리고 은행권의 유동성 공급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단기자금시장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CPㆍABCPㆍ전단채 매입 및 RP 매수, 일반 MMF 등 MMF 운영규모 유지를 재차 당부하고,
-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라인 유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 아울러, 11.9일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와 금일 회의에서 제시된 은행권의 자금조달·운용상의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앞으로도 同 회의 및 은행권 금융시장 점검 실무 TF*를 상시 운영하여, 자금사정이 비교적 양호한 은행권이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ㆍ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금융위(은행과장), 기재부, 한은, 금감원, 은행연 및 은행 자금운용 담당 실무자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