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상반기에 19개 국내 은행은 총 1,10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신용위험을 평가하고, 이 중 85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부실징후기업’으로, 62개사는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정리대상기업’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남

부실징후기업 85개사 중 '05.상반기에 신규로 선정된 기업은 34개사로 이들 기업에 대하여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주채권은행 관리 등을 통하여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게 됨

금년 상반기 중 정상화 가능성이 없어 정리대상기업으로 분류된 기업은 62개사(모두 신규)이며, 채권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하여 담보물 경매를 통한 채권회수, 채권매각 등을 통해 정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채권금융기관들은 ’05.6월말 현재 1,101개 평가대상기업에 대해 53.8조원의 신용공여를 하고 있으며, 이 중 부실징후기업(85개)에 11.9조원, 정리대상기업(62개)에 5,250억원의 신용공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