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투자자문회사의 2006회계년도 3/4분기('06.4.1～'06.12.31)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회사수는 73사로 전년 동기말(52사) 대비 21사가 증가하고, 계약고도 전년 동기말 대비 5.1조원 증가 하였음

그러나, 신설 투자자문회사 증가로 인한 인건비 등 영업비용의 확대*와 증시부진에 따른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관련 순이익의 감소**로 총세전이익은 전년 동기(517.8억원) 대비 147.4억원 감소(△28.5%)한 370.4억원으로 나타났음

* 인건비는 전년동기 219.0억원에서 당기 285.3억원으로 66.3억원(30.3%) 증가

**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관련 순이익은 전년동기 358.9억원에서 당기 94.6억원으로 264.3억원 감소(△73.6%)

회사별 세전순이익 규모는 일임사의 경우 코스모(129.6억원), 브이아이피(56.3억원), 에셋플러스(41.7억원), 아이엠엠(38.4억원), 튜브(24.2억원), 피데스(18.5억원), 현대해상(17.9억원) 순을 보였으며,

자문사의 경우는 액츠(4.0억원), 보람(3.8억원), 서울에셋(3.1억원) 순으로 나타났음

한편, ‘06.12말 현재 투자자문회사의 총계약고(전업+겸업+역외)는 144.5조원으로 전년 동기말(114.8조원) 대비 29.6조원(25.8%) 증가 하였는데, 전업 투자자문회사(73사)의 계약고가 12.8조원(시장점유율 8.8%), 증권사 등 겸업 자문사(69사)의 계약고가 104.7조원(시장점유율 72.4%), 역외투자자문업자*(65사)의 계약고가 27.0조원(시장점유율 18.8%)을 기록 하였음

* 국내에서 국내거주자를 상대로 직접영업하거나 국내외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을 영위하기 위해 금감위에 등록한 외국투자자문업자

이중 전업 투자자문회사 및 역외투자자문업자의 총계약고가 전년 동기말 대비 각각 66.2%, 62.7%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국내투자자들의 간접투자에 대한 인식확대 및 해외투자 활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 전업자문사(73사) : 7.7조원(‘05.12) → 12.8조원(’06.12) [+5.1조원, +66.2%]
역외투자자문업자(65사) : 16.6조원(‘05.12) → 27.0조원(’06.12) [+10.4조원, +62.7%]
** 해외펀드 투자규모 : 6.8조원(‘05.12말) → 17.1조원(’06.12말) [+10.3조원,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