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97.11월에 설치되어 `13.2.22일자로 종료되는 「부실채권정리기금」의 15년간의 운용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부실채권정리기금 백서」를 공동 발간함

□ 부실채권정리기금은 외환위기 직후 캠코에 설치되어 총39.2조원의 재원으로 180여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신속히 인수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조기 안정과 금융시스템의 원활한 유지에 기여하였으며,

ㅇ M&A·국제입찰·자산유동화·경매 등 선진 기법을 활용하여 인수한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총46.8조원의 공적자금 회수(회수율 119%)라는 유례없는 기금 운용 성과를 달성함

□ 한편, 캠코는 매각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미매각된 일부 현물자산에 대해, (i) 해당 현물의 관리가능성, (ii) 반환 대상 현물의 특징, (iii) 향후 추가 부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출연기관간 협의*배분 방식으로 반환하기로 하고, 기금 잔여재산 반환절차를 마무리함

* 정부(공적자금상환기금)에는 대우조선해양(주) 주식을, 기타 금융회사에는 쌍용건설(주) 주식 및 대우조선해양(주) 잔여 지분 등을 출연비율(정부 : 기타 금융회사= 86 : 14) 상당 가액으로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