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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부동산 P2P 대출상품,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2017-03-15 조회수 : 11355
담당부서서민금융과 담당자전동연 사무관 연락처2100-2614

1.동향

P2P 대출시장은 ’15년 신규 P2P 업체들의 진입이 시작되면서 ’16년에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임

 

* 대출잔(억원) : (’16.6)1,129(’16.9)2,087(’16.12)3,118(’17.1)3,357누적대출액(억원) : (’16.6)1,526(’16.9)2,918(’16.12)4,683(’17.1)5,275

 

P2P 대출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부동산 관련 P2P 대출의 급속한 성장*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

 

* 부동산 관련 대출잔액(억원) : (’16.9)1,216(’16.12)2,043(’17.1)2,214

전체 대출잔액 중 비중(%) : (’16.9) 58.3(’16.12) 65.5(’17.1) 66.0

 

- 부동산 P2P 대출 중에서도 특히 ‘건축자금 대출(PF 대출)*이 부동산 담보 대출**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

 

* 건축자금(PF) 대출 잔액(억원) : (’16.9)832(’16.12)1,535(’17.1)1,708

** 부동산 담보 대출잔액(억원) : (’16.9)384(’16.12) 508(’17.1) 505

 

P2P 업체는 부동산 P2P 대출에 대해 투자금 단기 회수(통상 1년 이내), 담보의 확보 등을 언급하며,

 

- P2P 업체 취급 투자상품은 안전하면서 수익률(10~20%)도 높은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부동산 P2P 대출상품이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상품보다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투자자들은 투자 결정시 더욱 많은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

 

2.유의사항

첫째, 원금보장 상품이 아닌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 다른 P2P 대출 투자상품뿐만 아니라, 부동산 P2P 대출상품결코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며,

 

부동산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차입자의 연체·상환지연 등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면 투자원금의 손실 가능성이 있음

 

- 원금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담보대상, 채권순위(선·후순위), LTV 비율, 담보권 실행방식*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

 

* 담보물의 경매처분, 채권매입추심업자에 담보부 대출채권 매각 등

 

ㅇ 특히 건축자금 대출(PF대출)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건축 예정 토지를 담보로 설정하나,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물 준공 후 가치를 확정된 담보물의 가치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

 

- 일부 PF 대출상품 중 토지에 대한 담보권이 후순위거나 담보가 없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투자조건을 상세히 검토할 필요

 

“담보대출이니 걱정말고 투자하라”는 광고·홍보 문구일뿐 투자 손실은 투자자의 몫이므로 각별히 주의할 필요

 

둘째, 높은 수익률(금리)은 반드시 높은 위험을 수반합니다.

 

차입자가 은행 등을 통한 저금리 대출이 아닌 중·고금리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높은 금리만큼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

 

ㅇ P2P 업체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부동산 담보 대출에 대한 투자 상품의 경우, 후순위 채권이 대부분인 상황*

 

* 은행 등을 통한 선순위 대출 이후 추가적인 대출로서 이용

 

- 후순위 채권의 경우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시 담보처분 가격에 따라 원금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 일부 업체의 경우 차입자 모집을 위해 LTV 1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투자자 측면에서는 담보가치 하락이 직접적 손실로 귀결

 

건축자금 대출(PF대출)의 경우에는 건축물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준공가치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는 리스크가 반영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은 투자자 선택의 몫이지만 투자에 앞서 정확한 리스크 파악·분석이 선행될 필요

 

셋째, 단기 대출이 반드시 위험도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P2P 대출상품의 경우 신용대출과 달리 통상 1년 이내의 단기간 대출에 대한 투자상품이 다수

 

단기 대출임에도 부동산 시장의 경기변화에 따라 채무상환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

 

최근 금리인상 등에 따른 경기 침체시 부동산 가격하락 우려가 있으므로 투자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필요

 

넷째, 고수익 상품 투자시 리스크 분석이 더욱 중요합니다.

 

부동산 P2P 대출상품의 경우 신용대출과 달리 투자 실행 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리스크들이 존재

 

건축자금 대출(PF대출)의 경우 사업계획의 타당성(부동산 수요 등), 시행·시공업체 안정성*부동산 사업 관련 리스크 파악

 

* 만일 담보물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이전하는 경우 시공사의 파산·부도시 제3의 채권자로부터 재산권 보호에 유리

 

담보가치 평가방법*, 담보권 순위, 담보가치 하락 가능성 등 담보 관련 리스크 파악

 

* 담보물에 대한 감정평가, 공신력 있는 금융회사의 부동산 시세 자료 등

 

차입자의 채무불이행 발생시 채권추심 방식, 정산시기*추심 관련 리스크 파악

 

* 채권매입추심업자에 대한 채권매각이 경매(8∼12개월)보다 상대적으로 신속

 

다섯째, 투자전 투자대상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일부 P2P 업체는 투자의 유리한 측면만 부각하고 위험요인은 축소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결정을 저해

 

투자대상(담보물)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 시세·분양률 등을 확인하거나 투자(담보)에 대한 의문점은 업체에 정확한 내용을 문의·확인할 필요

 

ㅇ 필요시 추가자료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한 후 투자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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