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 참석(4.12일) 및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4.10(월)~4.12(수)간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방문

2.주요일정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라운드테이블 개최

ㅇ 정은보 부위원장은 싱가포르 현지 주요 글로벌 금융회사 이코노미스트들*과 브렉시트, 美 금리인상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 및 한국 경제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 해외 투자기회 모색을 위한 금융회사의 전략 및 정부의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 AMRO(ASEAN +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UBS, ANZ 등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현지 금융회사 간담회

ㅇ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금융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

* 금융기관 현지진출 현황 : 싱가포르 19개, 인도네시아 24개 점포 진출 중

 한국-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

ㅇ 정은보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은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 금융회사들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금융협력도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

- 특히, 인도네시아는 한국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로서 매우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

ㅇ 나아가, 향후 양국간 금융협력이 금융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금융, 핀테크 등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 및 금융감독청 위원장 면담

* 중앙은행 : Bank Indonesia / 금융감독청 : OJK (Fiancial Services Authority)

ㅇ 정은보 부위원장은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Agus Martowardoj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 및 물리아만 다르만샤 하닷(Muliaman Darmansyah Hadad) 금융감독청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

ㅇ 또한, 금융당국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금융협력을 확대해 나갈것을 제안

3.출장의 의의

□ 금번 정은보 부위원장의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방문은

ㅇ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의 금융시장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향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금융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됨

ㅇ 또한, 현지진출 금융회사의 애로사항과 금융당국에 대한 건의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

ㅇ 특히, 우리 금융회사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의 거점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위원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과의 면담은 양국간 금융외교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