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17.9.15.(금) 14:00~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음
* 민간위원 10인, 금융유관기관장 6인, 금융위원장 및 관계 행정기관 공무원 5인으로 구성 ☞ 참석자 명단은 <별첨> 참조
ㅇ 오늘 개최된 제3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는「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2017~2019)」에 대해 심의하였음
□ 금융위원회는 ’08년부터 3차에 걸쳐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중심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음
ㅇ 한국투자공사 설립, 자본시장법 제정, 서울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및 인프라 조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최근 외국계 금융회사 철수와 영업축소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환경변화에 대응한 정책 재정립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
□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중심지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용역,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및 실무분과위원회 논의, 자체 TF 운영 등을 통해 제4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함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ㅇ ICT 발전 등으로 금융산업의 국제화가 촉진되고 경쟁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금융의 글로벌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중심지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ㅇ 더 나아가 금융중심지 정책이 기업과 금융회사의 투자처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국민소득을 증대시키는 ‘생산적 금융’을 달성하기 위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
□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① 자금조달과 운용의 국제화, ② 글로벌 금융회사 유치 및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 ③ 핀테크 생태계 조성 등 금융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제시하고,
ㅇ ① 자본시장 국제화, ②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③ 금융시스템의 국제정합성 제고, ④ 금융중심지 내실화를 4대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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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중심지 추진 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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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과 운용의 국제화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거래 및 사업기회가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는 금융중심지 기능 활성화
-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 감안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및 투자처가 확대되어야만 외국계 금융사의 물리적 유치도 가능
우리 금융의 도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집적과 더불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보다 활성화
- 아시아 신흥국과의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인프라와 연계한 진출을 지원하는 등 마중물 역할 수행
생산적혁신적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의 4차 산업혁명을 지원
- 해외 투자자의 자금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를 육성하고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의 동반성장 유도 |
□ 금융위는 금번 기본계획안 수립과 함께 변화하는 정책환경 속에서도 정책의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내에 가칭「금융중심지 활성화 TF」를 구성할 예정
ㅇ 금융중심지 활성화 TF는 금융위, 금감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 서울시, 부산시 뿐 아니라 연구기관, 금융협회, 학계, 금융업계 등 민간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로 구성하고,
ㅇ 현 금추위 민간 위원들을 중심으로 기본계획 4대 추진과제별 분과를 구성하여,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예정
ㅇ 동 TF는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과제의 발굴, 금융중심지 정책에 대한 평가분석, 국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발전 전략, GFCI* 평가 요소에 대한 분석 등을 위해 금융중심지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er Index): 영국계 컨설팅 기관인 Z/Yen 그룹이 City of London의 의뢰로 발표하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 측정지수
- 동 TF의 활동결과는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 보고될 예정(’18.上)
□ 마지막으로 금융위와 부산시에서 추진중인 부산 금융전문대학원 설립(’18.9월 개원 예정)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금융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ㅇ 금융권 인력 현황 및 수급 전망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금융인력 양성과 금융업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
* 2017년 금융인력 분석 및 수급전망 연구용역 수행 (~’17.12월)
□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위원들은 금융중심지 정책 추진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과 시장의 경쟁력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며, 핀테크 산업 육성, 자본시장 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 금일 심의된「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2017~2019)」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