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베트남 금융그룹감독 워크숍」이 베트남 금융당국 주최로 8.27(월)~29(수), 3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됨
* 워크숍에는 베트남 금융당국, 재무부, 중앙은행 등 정부기관과 베트남 4대 은행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 이번 워크숍을 통해, ①한국의 금융인프라 구축ㆍ금융제도 도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베트남과 상생협력 강화, ②베트남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킹 기회 마련을 통한 우리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 지원 등을 기대 |
1. 워크숍 개요 |
□「한ㆍ베트남 금융그룹감독 워크숍」이 베트남 금융당국* 주최로 8.27(월)∼29(수), 3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됨
* NFSC(National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국가금융감독위원회): 금융정책 관련 총리자문기구로 금융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검토·마련
ㅇ 이번 워크숍은「금융그룹 감독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베트남은 한국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당국(NFSC)의 금융그룹감독에 대한 이해제고와 감독능력 함양을 희망
□ 워크숍에는 베트남 금융당국, 재무부, 중앙은행 등 정부기관과 베트남 4대은행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음
ㅇ 쯔엉 반 프억(Truong Van Phuoc) NFSC 위원장대행, 하 후이 뚜언(Ha Huy Tuan) NFSC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서 워크숍이 진행됨
□ 동 워크숍에서 우리측은 금융위ㆍ금감원 담당자,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ㅇ ①한국 금융그룹감독 도입방향, 자본적정성 기준 등 제도에 대한 내용, ②그룹리스크 관리와 관련한 금융지주회사의 현장경험 등을 폭 넓게 소개하였으며,
ㅇ 베트남의 금융그룹감독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유의할 점 등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교환하였음
* 금융위 이동엽 감독제도팀장, 김수빈 감독제도팀 사무관, 금감원 금융그룹감독실 형남대 수석, 동국대 강경훈 교수, 신한금융지주 CRO 김임근 상무,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 박명호ㆍ성대원 차장
2. 이번 워크숍의 의의 |
□ 이번 워크숍은 新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베트남과의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서,
ㅇ 지난 3월 양국 금융당국 고위급 회담*(’18.3월)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되었음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 재무부 장관(’18.3.22.),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18.3.23.) 등과 면담
※ 新남방정책 : 아세안 10개국 및 인도와의 교류ㆍ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외교정책
□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금융감독제도 및 금융인프라 발전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함으로써 금융분야 협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ㅇ 아울러, 베트남 금융당국과 현지진출 한국 금융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우리 금융사의 베트남 진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