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ㅇ (대형은행 그룹) 1위 KEB하나은행, 2위 기업은행 ㅇ (소형은행 그룹) 1위 부산은행, 2위 대구은행
■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결과, ㅇ 농협·대구은행이 레벨1로 신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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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은행 TECH 평가 결과 |
□ (평가 요소) 기술금융 ①대출공급규모와 ②질적 구성(기술기업지원 항목), ③기술기반 투자확대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④기술금융의 은행별 내재화 정도(지원역량 항목)를 정성적으로 평가
※ 정량평가(금감원), 정성평가(신정원) → 금융연구원 검증 → 「TECH 평가위원회」 심사
< 평가 지표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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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항목 > |
< 평가 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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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지표 |
(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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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평가 (8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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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급규모 |
(20.0) |
· 대출액, 차주수 증가 |
2. 기술기업지원 |
(45.0) |
· 신용대출 비중, 초기기업 비중, 우수기술기업 비중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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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기반 투자 확대 |
(15.0) |
· 기술금융 투자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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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 (20점) |
4. 지원역량 |
(20.0) |
· 기술금융 역량(인력·조직), 리스크 관리 체계, 기술력 반영 시스템 구축 정도 등 |
□ (평가 결과) 대형은행그룹은 KEB하나은행이(72.8점/100점 만점) 1위를 차지하고 기업은행(71.5점)이 2위를 차지
ㅇ 소형은행그룹은 부산은행(70.2점)이 1위, 대구은행(68.8점)이 2위
< 은행권 TECH 평가 결과 >
구 분 |
’14.하 |
’15.상 |
‘15.하 |
’16.상 |
’16.하 |
’17.상 |
’17.하 |
’18.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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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은행 |
1위 |
신한 |
국민 |
신한 |
기업 |
기업 |
KEB하나 |
기업 |
KEB하나 |
2위 |
우리 |
신한 |
KEB하나 |
신한 |
신한 |
신한 |
신한 |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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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은행 |
1위 |
부산 |
부산 |
부산 |
부산 |
경남 |
대구 |
경남 |
부산 |
2위 |
대구 |
대구 |
경남 |
경남 |
부산 |
경남 |
대구 |
대구 |
* 기업은행은 ’16년부터 시중은행과 동일 그룹에서 경쟁(16년 前 기은은 특수은행 그룹)
< 대형 은행 >
① KEB하나은행은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 순위상승의 주요인이며 공급규모나 기술기업지원(질적지표)에서도 양호
② 기업은행은 공급규모에서 큰 차이로 1위를 기록하고 기술기업지원(질적지표) 측면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투자부문이 다소 미진하여 전기대비 순위가 하락(1위→2위)
< 소형 은행 >
① 부산은행은 공급규모면에서 타 은행을 크게 앞섰으며 기술기업지원(질적지표), 투자부문에서도 양호한 성적으로 2년만에 1위
② 대구은행은 인력, 전담조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지원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으로 2위
□ (시사점) 기술금융이 양적, 질적으로 지속 성장하여 은행권의 새로운 여신관행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중
⑴ (양적 측면) ’18년 상반기, 기술신용대출 순증액은 15.0조원으로 전년 동기(‘17.上 12.1조원) 대비 대폭 증가(2.9조원, 24.0%)
※ 기술신용대출 순증액 추이(조원) : (’16.하) 11.2 → (’17.상) 12.1 → (’17.하) 11.6 → (’18.상) 15.0
- 기술기반 투자(누적액)의 경우 전년 동기(’17.上)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17.上) 11,636억원 → (‘18.上) 23,72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
⑵ (질적 측면) 기술금융대출은 일반 중기대출과 비교하여 금리 0.20%p 인하, 한도 2.6억원 확대 등
실질적 금융편의을 제공
- 또한, 기술금융 대출은 순수 신용대출 비중이 17.6%로 일반 중기대출의 10.1%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
< 기술신용대출 – 일반中企대출 비교(’18.6월 기준) >
금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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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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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신용대출 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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⑶ (상반기 특이점) ’18년 상반기에는 초기기업* 비중(47.3%)이 전년 동기(‘17.上 42.4%) 대비 크게 늘어, 혁신창업기업 중점 지원이라는 기술금융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창업 7년이내, 매출액 100억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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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 결과 |
□ (평가 요소) ①전문인력 수, ②평가서 수준, ③실적요건(직전 단계 실시기간),
④물적 요건으로 자체평가 실시 여부 및 단계를 결정
※ 민간 기술평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 TCB 역량 심의위원회」가 심사
ㅇ 심사 결과 자체 TCB평가 실시단계(레벨)가 상향될수록 자체평가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
< 평가요소 및 단계별 인센티브>
항목 |
예비실시 |
정식실시 |
전면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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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 |
Level 2 |
Level 3 |
Level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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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수 |
5명 이상 |
10명 이상 |
15명 이상 |
20명 이상 |
(소형은행) |
(3명 이상) |
(5명 이상) |
(7명 이상) |
(10명 이상) |
평가서 수준 |
70점이상 60% |
70점이상 70% |
70점이상 80% |
80점이상 80% |
(소형은행) |
(70점이상 70%) |
(70점이상 80%) |
(80점이상 80%) |
(80점이상 80%) |
직전레벨 실시기간 |
- |
6개월 |
6개월 |
1년 |
물적 요건 |
별도 조직 마련, 자체 모형 구축, 전산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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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TCB대출 가능금액* |
- |
20% |
50% |
제한없음 |
* 직전 반기 TCB대출 총액 대비 비율
□ (평가 결과) ’18.上, 2개 은행(농협, 대구)이 레벨1에 신규진입(기존에 진입하였던 은행은 기존레벨을 유지)
※ (신규진입) 농협, 대구은행 → 레벨1 진입
(기존레벨 유지) 산업,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 레벨 4 유지부산, 경남 → 레벨 3 유지
□ (시사점) 은행권은 기술금융 시스템의 내재화 가속 : 전문인력·부서 등을 갖추고 차주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 평가모형을 개발
⑴ (자체 기술금융 확대) 2개 은행의 레벨1 신규 진입에 따라 ‘18년 하반기부터 총 10개 은행이 자체 기술금융을
실시하게 되는 등 기술금융 시스템의 은행권 내재화가 가속화
※ 이에 따라 은행의 자체 기술금융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8개 은행(레벨 3·4)의 자체 기술금융 실적 현황 >
구분 |
‘17년 하반기 |
‘18년 상반기 |
증가율 |
누적 평가액 |
82.0조 |
97.0조 |
18.3% |
자체 평가건수 |
5,155건 |
7,975건 |
54.7% |
자체 평가 기반 누적 평가액 |
8.3조 |
11.5조 |
39.4% |
(자체평가 평가액 비중) |
(10.1%)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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⑵ (기술평가 역량) 레벨 4 등급의 6개 은행은 전문기관 수준의 기술금융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지원(非금융 분야)을 확대
< 10개 은행의 기술평가 역량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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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
레벨 3 |
레벨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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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산업 |
신한 |
우리 |
하나 |
기업 |
국민 |
부산 |
경남 |
농협 |
대구 |
전문인력 |
20명 |
20명 |
23명 |
20명 |
20명 |
22명 |
7명 |
7명 |
5명 |
3명 |
조직 |
평가전담조직 내 전담분야별 세분화 |
평가전담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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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모형 |
은행별 독자 기술평가모형 운영 (업종·업력 등에 따라 세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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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
기술금융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평가결과 DB화 및 집중 포함(레벨1 유예)) |
- 기술평가 전문인력이 여신·투자 의사결정 뿐만 아니라, 창업·R&D·IP 등 업무에 광범위하게 참여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술평가 역량을 적극 활용
⑶ (기술평가서 품질※) 평가서 품질 수준은 비교적 안정적 궤도에 정착한 것으로 평가
※ 평가등급 적정성, 기술성 및 시장·사업성 의견 적정성 등을 심사
< 은행별 평가서 품질평가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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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
레벨 3 |
레벨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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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신한 |
우리 |
하나 |
기업 |
국민 |
부산 |
경남 |
농협 |
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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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이상 평가서 비중 |
80%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93%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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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점수 |
83.7 |
95.3 |
84.3 |
93.7 |
91.0 |
88.0 |
97.7 |
90.7 |
89.5 |
96.0 |
- 대부분의 레벨 4 은행(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 평가조직과 검수조직을 분리하는 등 자체 TCB평가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
- 10개 은행의 평가서 품질 평균점수가 91점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못지 않은 안정적 품질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 단, 자체 TCB평가건수 증가, 신규은행 진입 등에 따라 평가서 품질 수준이 전기 대비
소폭 하락한 측면(17.下 93점 → 18.上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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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 자체 기술평가 실시 은행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 → 은행권 내 기술력 반영 관행 정착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
○ 이에 따라 은행이 자체 기술평가 역량을 여신용 TCB금융 外 투자·IP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 현재 외부 평가기관에 의존하고 있는 투자용 TCB평가, IP가치평가 등을
기술평가역량을 갖춘 은행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
○ 이와 한편, 선진적 기술금융 관행이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TECH 평가 세부지표 등을 정비할 계획
→ 은행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 평가부터 새로운 TECH 평가지표가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지표 재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