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제공 하겠습니다.
■ 찾아가는 금융교육 확대와 특화된 컨텐츠 신규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 ① 고령층 전용 교재 및 동영상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
- ② 개인파산·회생 신청자 대상 신용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 ③ 청소년용 웹툰, 북한이탈주민 위한 금융용어사전 신규 제작
- ④ 다문화가정·외국인 위한 외국어 금융교육사이트 신규 개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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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개요 |
□ ’18.12.18(화)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금융교육협의회 의장) 주재로 민관합동「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ㅇ 정부와 금융교육기관 및 금융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18년 금융교육 추진현황 및 ’19년 금융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음
< 2018년 금융교육협의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 2018.12.18(금), 15:00~,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 참 석 자
ㅇ 정부부처 : 금융위원회,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ㅇ 유관기관 :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자보호재단,
ㅇ 금융업계 :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ㅇ 전문가·학계 : 한국소비자원, 한국금융교육학회, 한국금융연구원, YW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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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주요 발언 내용 |
< 금융교육의 중요성 및 현황 >
□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금융역량을
확보하는 것임
ㅇ 본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면 사후분쟁을 통한 절차에 비해 훨씬 효율적인
자기방어가 가능할 것임
□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전세계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논의하면서 금융교육을 중요원칙으로
강조하고 있음
* ’11년 OECD는 「금융소비자 보호 상위원칙」, ’12년 WB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 한편,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금융환경 하에서 합리적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소비자의 금융 소양과
지식이 더욱 필요함
ㅇ 특히, 최근 핀테크와 같은 디지털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전문은행·로보어드바이저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음
□ 일반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사회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도 중요한 과제임
ㅇ 노령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ㅇ 이 분들이 자칫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교육’과 ‘특화된 컨텐츠’가 요구되고 있음
□ 금융유관기관들이 올 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18년에 총 93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 13개 기관 오프라인 교육 기준, (’18.10월말) 72.1만명, (’18년말) 92.6만명 예상
ㅇ 금융회사 및 소비자단체 등에서 실시한 금융교육까지 포함할 경우 훨씬 많은 교육을 실시하였을 것으로 생각함
□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융교육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여전한 상황임
ㅇ OECD 기준에 따른 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금융이해력 수준은 아직 최소목표점수에 미달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이하 계층과 50대 이상 노령층의 금융이해력이 낮은 수준이며,
ㅇ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나, 신용관리 미흡으로 과도한 빚을 지는 등 잘못된 금융 선택으로 인한 피해도 여전함
< 당부 사항 >
□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금융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음사항을 당부함
①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의 질적인 측면도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음
- 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쉽고·친숙하고·재미있고·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의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제공되어야 하며,
-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친화적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후 수요자 평가 및 의견을 청취하여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지속적 환류과정이 반드시 필요함
② 전문가들은 금융교육이 금융상품과 관련된 단순한 지식을 몇 명에게 교육했다는 차원을 넘어,
-바람직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가 금융교육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음
- 금융교육을 추진할 때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기를 당부드림
③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
- 교육 대상이 다양하고, 필요한 교육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 기관에서 모든 영역을 담당하는 방식보다,
- 기관이 보유한 특화된 자원을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금융교육의
효율성·전문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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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금융교육 추진현황 및 ’19년 추진계획 |
< ’18년 금융교육 추진현황 >
□ ’18년 한 해 동안 금융유관기관(13개)에서 총 93만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하였음(’18년말 예상)
□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이라는 방향하에 생애주기별 교육, 취약계층 특화 교육, 쉽고·재미있는
체험형 교육 등을 제공함
ㅇ 청소년(1사1교), 대학생(실용금융 강좌), 사회초년생(재무관리), 노년층(노후설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운영중
ㅇ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장애인(점자도서·오디오북), 다문화가족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ㅇ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위해 1박2일 금융캠프·직업체험캠프, 보드게임, 금융빅게임(‘the lost city’), 금융뮤지컬(‘유턴’) 등
체험형 교육도 실시
< ’19년 금융교육 추진계획 >
□ 오늘 금융교육협의회에서는 ’19년 총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기로 교육계획을 수립하였음
* ’18년 92.6만명(예상) → ’19년 100만명(목표), 전년대비 7.4만명(+8.1%) 증가
□ 현재 운영중인 생애주기별·계층별 맞춤교육 등을 확대하고, 신규 온라인·오프라인 컨텐츠도 추가 개발할 예정임
ㅇ 고령층 증가 및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 및 동영상*을 활용한 고령층 금융교육 확대
* 고령층의 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교재), 디지털 금융세계(동영상)
ㅇ 개인파산·회생 신청자 대상 신용교육 실시장소를 법원 협의 후 전국 지방법원(현재 서울회생법원만 실시)으로 확대 추진
ㅇ 금융소비자가 선호하고 청소년 등에게 만족도가 높은 방문체험교육, 직업체험 캠프 및 금융뮤지컬 등도 확대 실시
ㅇ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파급효과가 높은 SNS채널(네이버,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설·운영을 통한 교육콘텐츠 배포
ㅇ 인공지능 디바이스 유저 확대에 따라, 인공지능 정보제공 위한 DB구축 및 AI 플랫폼과의 협력도 추진
ㅇ 청소년용 웹툰, 북한이탈주민 위한 금융용어사전을 신규 제작·배포
ㅇ 다문화가정·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금융교육사이트 신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