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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대비 금융당국 위기대응체계 개요 |
□ 1.8(화) 10:30,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KB국민은행 노조 파업 관련 『확대 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
ㆁ 그간 금융위·금감원은 파업에 대비하여 ‘위기상황대응반’ 운영
- 대응반은 국민은행의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 점검하는 한편,
- 고객 불편 및 금융시장 불안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관기관간 대응체계를 준비해 왔음
ㆁ 파업 당일인 오늘은 대응반을 ‘위기관리협의회’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고객 불편 상황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중
< 참고 > 금융위·금감원 위기대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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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관련 당부사항 |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위·금감원 상황반으로부터 국민은행 영업점 운영 및 전산시스템 가동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음
* 부분파업으로 진행되어 모든 영업점(1,058개)이 운영중이며,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전산시스템도 정상 가동중
□ 먼저, 금일 노사간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파업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함
ㆁ 파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금융거래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은행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은행의 신뢰와 평판이 훼손되어
- 궁극적으로 주주, 경영진, 근로자 모두에게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을 노사가 모두 더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ㆁ 나아가 여타의 일반기업과 달리 은행은 경제활동을 매개하는 국민경제의 핵심 인프라라는 측면에서
- 개인의 금융거래와 기업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은행의 파업은 국가적 손실도 큰 사안임을 강조
ㆁ 특히 국민은행은 고객수나 자산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은행이므로 그만큼 영향도 크다는 점에서 더욱 유감스러우며,
- 한시라도 빨리 노사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우선, 이미 국민은행이 파업에 돌입한 만큼, 금융위와 금감원의 위기대응반은 고객 불편 최소화 및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ㆁ 위기대응반은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파업 진행 및 영업상황, 고객 불편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즉각 대응하고,
- 오늘 현장에 나가있는 금감원 상황반은 국민은행측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즉시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ㆁ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거래가 90% 이상인 만큼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산센터 방호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하였음
□ 국민은행은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고,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양해를 구할 것을 당부하였음
ㆁ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운영상황, 지점 운영상황, 제한되는 서비스의 범위 등에 대해서 고객 접점인 인터넷, 모바일 앱, 영업점 등을 통해서 신속히 안내하고
ㆁ 아울러, 긴급한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상공인 등의 금융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
□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고객 불편사항이나 금융시장 불안정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나가면서 필요한 대응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힘
< 별첨 > 국민은행 파업 관련 금융위 부위원장 당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