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인도네시아간 핀테크 분야 협력 촉진을 위해 9.9(월)~10(화)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
• 첫째날(9.9)에는 ①신한금융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②「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에 참석하여 핀테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동남아 진출 지원방향을 발표
• 둘째날(9.10)에는「한-인니 금융협력포럼」 참석 및 인니 금융감독청 위원장 면담을 통해, 양국간 금융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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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경 |
□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디지털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 중 핀테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
* 인구 2.6억명, 1만8천여개의 군도로 구성된 지역적 특징상 무선인터넷이 생활화되어 있음(인터넷 사용자수 1.4억명 등)
ㅇ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기술·핀테크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핀테크 산업의 성장세가 높으며, 4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
* 인도네시아 정부는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낮은 금융접근성(인구의 49%만이 은행계좌를 보유, 35%가 금융 소외계층으로 추산)을 보완한다는 목표
** 고젝(차량공유), 트레블로카(여행), 부칼라팍(전자상거래), 토코피디아(전자상거래)
□ 한편, 인도네시아는 우리 금융회사들이 다수(20개사, 24개 점포) 진출*하여, 우리 금융산업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음
* 인니 진출 국내금융사 점포(현지법인, 사무소 등) 현황: (은행) 9, (금투) 6, (보험) 5, (여전) 4
ㅇ 금융분야에서 기 축적된 현지화 경험,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등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ㅇ 특히, 오랜 기간 경험을 보유한 금융회사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협업 모델은 해외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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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
[ 1일차 일정 ]
□ 첫째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①신한금융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②「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에 참석하여 우리 핀테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
①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참석
<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개요 >
ㅇ (일시/장소) 9.9(월) 9:30~11:00, 코하이브(Cohive) 101(자카르타 소재) * 인도네시아 최대 공유오피스(4대 주요 도시에 31개 오피스 운영)
ㅇ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신한은행장, 신한금융부사장,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연합회, 한국성장금융, 코하이브, 양국 핀테크기업 및 투자자 등
ㅇ (주요 행사내용)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운영계획 소개,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스타트업 사업모델 소개, 신한금융-코하이브/플러그앤플레이 협력 MOU 체결 |
ㅇ 신한금융은 그간 국내외에서 핀테크랩(퓨처스랩)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계획을 발표
ㅇ 이번에는 1기로 국내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하여, 입주 공간 제공, 현지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로 함
* 큐비트시큐리티(보안), 피플펀드(P2P), SBCN(로보어드바이저), 보맵(보험추천)
- 향후에도 국내 퓨처스랩 육성 기업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핀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반기별 4개사)
②「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 참석
< 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 개요 >
ㅇ (일시/장소) 9.9(월) 14:00~18:00, 코하이브(Cohive) 101(자카르타 소재)
ㅇ (주요 행사내용) 한국 및 인도네시아 핀테크기업 서비스 소개(전시부스 운영, 서비스 발표), 한국 및 인도네시아 핀테크 투자동향 소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인도네시아 핀테크산업협회 협력 MOU 체결,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상담회
ㅇ (주최/주관) 한국 핀테크지원센터, 인도네시아 핀테크산업협회 |
ㅇ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와 인도네시아 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Niki Santo Luhur)는 ‘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를 개최
ㅇ 양국에서 12개의 핀테크 기업이 참석하여 전시부스 및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호 진출 계획을 공유
< 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 참여 기업 >
한국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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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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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서비스 소개 |
회사명 |
서비스 소개 |
보맵 |
맞춤형 보험상품 플랫폼 |
Likuid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
스틸리언 |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
Koinworks |
P2P 대출 플랫폼 |
아톤 |
핀테크 보안 솔루션 |
iGrow |
농업부문 P2P 투자 플랫폼 |
피플펀드 |
지방은행 인프라 통합 시스템 |
XDana |
온라인 뮤추얼 투자 플랫폼 |
핀투비 |
단기자금 조달 서비스 |
OY!Indonesia |
지급 결제 및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
SBCN |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상품 중개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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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텍 |
대환대출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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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편, 양국 핀테크 지원기관 간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국 핀테크 기업의 상호 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함
* 한국 핀테크지원센터(정유신 이사장)-인도네시아 핀테크산업협회(NiKi Santo Luhur 협회장)
<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 방향 >
□ 금융위원회는 이번 손병두 부위원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우리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ㅇ 손 부위원장은 축사 등을 통해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이 중요함을 강조
* 우수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더라도 다수 기업의 경쟁으로 장기적으로 국내시장만으로는 충분한 고객 기반 확보가 어려울 수 있음
ㅇ 우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하여,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
* 핀테크 기업 진출지역 수요조사(’19.5월, %): (동남아) 58, (미주) 14, (유럽) 4, (중·일) 24
□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규모가 작고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점을 감안, ‘시장 조사 - 거점 구축 - 투자 연계’ 등을 일괄하여 지원
ㅇ 먼저,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 산업 동향 등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법률·특허·회계 등 전문기관과 매칭하여 컨설팅을 지원
* 경험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기관 등을 통해 정보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
ㅇ 금융회사 핀테크랩과 함께 해외로 진출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하여, 이를 거점으로 현지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영업망 구축을 지원
* 신한금융의 해외 핀테크랩(’16.12월 베트남(호치민), ‘19.9월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한 협력 모델을 다른 금융회사와 공유하여 여타 국가(지역)에도 확산
ㅇ 데모데이·투자홍보(IR) 등을 개최*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 및 홍보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 ’19년 하반기 중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추가 방문하여 데모데이 개최등을 추진할 계획 |
[ 2일차 일정 ]
□ 손병두 부위원장은 다음날인 9.10(화)에는 ①‘한-인니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②인니 금융감독청(OJK, financial Services Authority) 위원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할 계획
①「한-인니 금융협력 포럼」참석
< 한-인니 금융협력포럼 개요 >
ㅇ (일시/장소) 9.10(화) 9:30~16:0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ㅇ (주제) 디지털 금융혁신(Digital Financial Transformation)
ㅇ (주요 참석자)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청(OJK) 위원장,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의장, 양국 금융업협회(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여신금융), 증권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금융기관 대표 및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
ㅇ (주최) 한국 금융위원회ㆍ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공동 주최 |
ㅇ 금번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은 금융위원회ㆍ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공동 주관 하에 ‘디지털 금융혁신’(Digital Financi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
- 양국의 금융업 협회, 증권거래소ㆍ예탁결제원 등 금융인프라 기관,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에서 약 150여명이 참여
- 양국 금융당국의 금융혁신정책을 소개하고, 은행ㆍ보험ㆍ금융투자 부문에서의 디지털 혁신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
* (주요 연사) 금융위원회 송현도 금융혁신과장, OJK Triyono 디지털혁신국장, 금융연구원 서정호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 신한금융지주 조영서 본부장, 보험개발원 박진호 상무 등
ㅇ 한편, 손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교역, 투자 등 활발한 교류ㆍ협력 관계를 이어온 점을 언급하고, 인도네시아가 한-아세안 관계의 확대를 위한 ‘신남방정책’의 주도적인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
- 나아가,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들의 상호 진출 지원, 금융인프라 부문의 교류, 핀테크 산업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
②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Financial Services Authority) Wimboh Santoso 위원장 면담
ㅇ 이날 손 부위원장은 Wimboh Santoso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위원장과 별도의 양자면담을 통해 금융당국 상호 교류 확대,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
※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점포는 24개로 은행(9), 금투(6), 보험(5), 여전(4) 등 업권별로 고르게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