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6일‘기업구조혁신방향 토론회’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회생기업의 재기를 위해 DIP금융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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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
□ ‘19.11.18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시장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기업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 행사 개요 】
▣ (일시ㆍ장소) 2019.11.18.(월) 15:00~16:25 /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양재)
* 영상상담 15:10~15:20, MOU체결식 15:20~15:35, 현장 간담회 15:35~16:25
▣ (참석자) 금융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회생법원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은행연합회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암코·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기업 관계자 3명, 시장 투자자 2명, 전문가 2명 |
ㅇ 간담회에 앞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투자자 매칭을 통해 회생에 성공한 기업*(자동차부품업체)과 영상상담을 진행하였음
* 자동차산업 불황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18.8월 회생절차를 신청하였으나 투자유치에 성공(’19.11월 회생종결), 안정적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가자금 지원요청
ㅇ 또한, DIP금융*의 본격적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MOU체결식에 참석하여, 향후 DIP금융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지원·관심 당부
* 통상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
** 캠코:자금공급(300억원) / 중진공:경영컨설팅 및 자금공급(100억원) / 서울보증:이행보증 제공 / 은행:담보권 실행 유보 / 회생법원:회생절차 진행 협조
< DIP금융 등 회생기업 지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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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담회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요지 |
⇒ DIP금융에 대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것은, 향후 기업 정상화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ㅇ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시장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 |
□ 금일 간담회는 지난 7.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구조 혁신방향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ㅇ 그간의 진행상황과 성과사례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
□ 7.26일 토론회 후속조치로서,
ㅇ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현재 약 1조원을 조성하여 자동차부품업체 등 기업 구조조정 수요가 긴요한 분야에 약 5천억원을 투자
ㅇ ‘서울회생법원’은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통해 회생 개시결정 전부터 채권자들과 기업이 자율적으로 협의토록 하여 기업이 조속히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도록 지원
ㅇ ‘유암코’는 일감확보가 어려운 조선기자재 업체를 인수하는 등 기업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투자
ㅇ ‘캠코’는 DIP금융과 함께, 경영정상화 PEF에 투자자로 참여하여 구조조정 시장을 선도
ㅇ ‘은행’은 회생 기업의 M&A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과 협업하여 관련 채권 매각을 보류하는 등 적잖은 결실을 이뤄냄
□ 한편, DIP금융 지원 전문회사 출범식 및 MOU 체결 행사는,
ㅇ 기업이 회생절차 진행으로 부실기업으로 알려지게 되는 경우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ㅇ DIP금융에 대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것은 향후 기업 정상화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음
□ 우리 산업과 기업이 겪는 파고(波高)는 생각보다 깊고 그 여파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음
⇒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
□ 오늘 출범한 DIP금융 지원 전문회사는, 규모가 작아 시장에서 자발적인 지원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에 대해 자금을 직접 공급
ㅇ 규모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민간의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DIP금융 전용펀드’를 조속히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임
□ ‘기업구조혁신펀드’도 현행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여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
ㅇ 우리 주력산업의 체질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조타수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임
□ 마지막으로, ‘기업 구조조정제도 점검 TF’에서는 시장과 기업에서 원하는 바를 잘 수렴하여 기업구조조정 제도 전반에 대해 의미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주실 것으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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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주요 내용 |
< 기업 대표 >
□ 자동차 LPG 용기부품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는 주문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용 등이 필요하나, 회생절차가 종결되었음에도 신규자금 조달에 한계를 토로
□ 수랑레저 보트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는 대기업으로부터 수주시 이행보증이 필요하나,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라 보증서 발급이 어려움을 언급
□ 화공 플랜트 기자재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도 회생 기업의 신규자금 조달 및 보증서 발급의 어려움을 호소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DIP금융 및 Sale&leaseback 지원(캠코, 중진공), 회생기업에 대한 보증서 발급(서울보증), 기업구조혁신펀드의 부채투자 확대(성장금융) 등을 언급
< 투자자 >
□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 경험을 보유한 운용사 대표들은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투자시 채권단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안정적인 LP 공급이 중요하다고 발언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시장중심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
< 금융위원장 마무리 말씀 >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은 잘 수렴하여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 별첨 ]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 금융 용어 설명 >
■ DIP금융 : DIP(Debtor In Possession)는 회생절차기업의 기존경영인을 유지하는 제도로, 통상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
■ Sale&leaseback : 공장 등 기업자산을 캠코가 매입한 후 해당 기업에게 임대료를 받고 재임대하여 기업의 영업 기반을 유지하는 프로그램
■ 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 회생절차 신청 후 개시 결정 사이에서 기업·채권자의 자율적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로, 자율구조조정이 성사되면 회생절차 진행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