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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중심 구조조정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
2019-11-18 조회수 : 6541
담당부서기업구조개선과 담당자박정원 사무관 연락처02-2100-2921

- 7.26일‘기업구조혁신방향 토론회’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회생기업의 재기를 위해 DIP금융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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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 ‘19.11.18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시장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기업가·투자자 등이 참석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행사 개요 

 

▣ (일시ㆍ장소) 2019.11.18.(월) 15:00~16:25 /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양재)

 

* 영상상담 15:10~15:20, MOU체결식 15:20~15:35, 현장 간담회 15:35~16:25

 

▣ (참석자) 금융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회생법원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은행연합회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암코·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기업 관계자 3명, 시장 투자자 2명, 전문가 2명

 

ㅇ 간담회에 앞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투자자 매칭을 통해 회생에 성공한 기업*(자동차부품업체)과 영상상담을 진행하였음

 

* 자동차산업 불황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18.8월 회생절차를 신청하였으나 투자유치에 성공(’19.11월 회생종결), 안정적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가자금 지원요청

 

ㅇ 또한, DIP금융* 본격적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MOU체결식 참석하여, 향후 DIP금융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지원·관심 당부

 

* 통상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

** 캠코:자금공급(300억원) / 중진공:경영컨설팅 및 자금공급(100억원) / 서울보증:이행보증 제공 / 은행:담보권 실행 유보 / 회생법원:회생절차 진행 협조

 

< DIP금융 등 회생기업 지원 구조 >

DIP금융 등 회생기업 지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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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담회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요지


⇒  DIP금융에 대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것은, 향후 기업 정상화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시장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

 

 금일 간담회는 지난 7.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구조 혁신방향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그간의 진행상황과 성과사례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

 

 7.26일 토론회 후속조치로서,

 

ㅇ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현재 약 1조원을 조성하여 자동차부품업체 등 기업 구조조정 수요가 긴요한 분야에 약 5천억원을 투자

 

ㅇ ‘서울회생법원’은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통해 회생 개시결정 전부터 채권자들과 기업이 자율적으로 협의토록 하여 기업이 조속히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도록 지원

 

ㅇ ‘유암코’는 일감확보가 어려운 조선기자재 업체를 인수하는 등 기업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투자

 

ㅇ ‘캠코’는 DIP금융과 함께, 경영정상화 PEF 투자자로 참여하여 구조조정 시장을 선도

 

ㅇ ‘은행’은 회생 기업의 M&A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과 협업하여 관련 채권 매각을 보류하는 등 적잖은 결실을 이뤄냄

 

 한편, DIP금융 지원 전문회사 출범식 및 MOU 체결 행사,

 

 기업 회생절차 진행으로 부실기업으로 알려지게 되는 경우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DIP금융에 대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것은 향후 기업 정상화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음

 

 우리 산업과 기업이 겪는 파고(波高)는 생각보다 깊고 그 여파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음

 

⇒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


 
오늘 출범한 DIP금융 지원 전문회사, 규모가 작아 시장에서 자발적인 지원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에 대해 자금을 직접 공급

 

 규모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민간의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DIP금융 전용펀드’ 조속히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을 적기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임

 

 기업구조혁신펀드도 현행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여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

 

 우리 주력산업의 체질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업구조혁신펀드 조타수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임

 

□ 마지막으로, ‘기업 구조조정제도 점검 TF’에서는 시장과 기업에서 원하는 바를 잘 수렴하여 기업구조조정 제도 전반에 대해 의미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주실 것으로 믿음

 

3

 

간담회 주요 내용

 

< 기업 대표 >

 

 자동차 LPG 용기부품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는 주문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용 등이 필요하나, 회생절차가 종결되었음에도 신규자금 조달에 한계를 토로

 

 수랑레저 보트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는 대기업으로부터 수주시 이행보증이 필요하나,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라 보증서 발급 어려움을 언급

 

 화공 플랜트 기자재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도 회생 기업의 신규자금 조달 및 보증서 발급의 어려움을 호소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기관 DIP금융 및 Sale&leaseback 지원(캠코, 중진공), 회생기업에 대한 보증서 발급(서울보증), 기업구조혁신펀드의 부채투자 확대(성장금융) 등을 언급

 

< 투자자 >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 경험을 보유한 운용사 대표들은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투자시 채권단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안정적인 LP 급이 중요하다고 발언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시장중심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

 

< 금융위원장 마무리 말씀 >

 

 은성수 금융위원장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은 잘 수렴하여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 별첨 ]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 금융 용어 설명 >

 

 

 DIP금융 : DIP(Debtor In Possession)는 회생절차기업의 기존경영인을 유지하는 제도로, 통상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

 

 Sale&leaseback : 공장 등 기업자산을 캠코가 매입한 후 해당 기업에게 임대료를 받고 재임대하여 기업의 영업 기반을 유지하는 프로그램

 

 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 회생절차 신청 후 개시 결정 사이에서 기업·채권자의 자율적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로, 자율구조조정이 성사되면 회생절차 진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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