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9일(월), ㈜LG화학과 금융권*은 「2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LG화학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 * 「해외 M&Aㆍ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中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 향후 금융권은 LG 화학의 ①2차전지 관련 해외투자(5년간, 50억달러)와 ②2차전지 협력업체(3,500억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해나갈 계획 |
1 |
행사 개요 |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월 9일(월),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LG화학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에 참석하였습니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및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금융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LG화학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 개요 >
• (일시 / 장소) ‘19.12.9.(월) 09:40~11:00 /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 (참석자) 금융위원장, LG화학,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크레디트스위스 등
• (목적) LG화학 – 금융기관(산은, 수은, 농협은행) 간 협력프로그램 체결 |
2 |
이번 협력프로그램의 의미 |
< LG화학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주요내용 > |
① (자금지원) 금융기관*은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 관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필요자금 중 50억달러를 향후 5년(‘20~’24년) 동안 필요시 신속 지원 *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② (상생협력) 금융기관과 LG화학은 동반성장펀드 등*을 조성하여 2차전지 중소ㆍ중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설ㆍ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제공
* (동반성장펀드) LG화학(600억원)ㆍ산은(900억원) 공동 조성 펀드를 산은에 예치 후 발생 이자를 통해 협력업체에 대해 금리우대 등 제공(1,500억원) (상생금융프로그램) 2차전지 협력업체에 대해 수은이 우대조건으로 대출(2,000억원)
③ (공동연구) 금융기관과 LG화학은 2차전지 사업 조사 연구 협력 |
□ 정부는 지난 8월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ㅇ 특히, 그간 상대적으로 지원 정책이 집중되었던 R&D 분야에 비해 기업들의 해외 시설투자와 M&A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ㅇ 지난 9월, 산업계와 금융권으로 구성된「해외 M&Aㆍ투자 공동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9.10일)시킨 바 있습니다.
* 산업계(대한상의, 중견기업연합회, 중기중앙회, 업종별 협단체), 금융기관(산은, 수은, 기은, 농협은행) 및 자문기관인 위한 글로벌 IB 등으로 구성
□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협의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2차전지산업 해외투자와 협력업체 동반육성으로 국내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3 |
참석자 주요발언 |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 LG화학과 금융기관 간의 협약은 정부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결과로 보여줬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ㅇ 특히, 동반성장펀드 조성에 대하여서는, “앞으로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지원 모델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 협의체를 대표하여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훌륭한 해외 투자ㆍM&A 참여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협의체 출범 취지를 살리겠다”고 화답하였습니다.
□ 협약을 체결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적기에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협력해주신 금융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ㅇ “2차전지 생산확대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소ㆍ부ㆍ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별첨 > 은성수 금융위원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