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 참석하여 유관기관·전문가와 ESG 공시확산을 위한 논의을 하였습니다.
◈ 금융위원장은 향후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마련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진 만큼,
◦ 지금은 기업, 정부, 관계기관 모두가 함께 대응전략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하면서, 세 가지 측면의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❶ 우리나라 ESG 공시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선진화
❷ 기업부담을 고려하여 공시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
❸ 기업 및 시장 참여자들의 자발적 ESG 참여 중요성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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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개요 |
▪ 일시/장소 : ‘21. 12. 7(화)∼8(수), 14:00∼16:00/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8일)
▪ 참석 : 고승범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상장회사 협의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심인숙 기업지배구조원장, 김의형 회계기준원장,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윤수 자본시장정책관
▪ 논의 주제 :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공시 확산전략” (세부는 <붙임1>) (세션1, 12.7일) “기후변화 대응과 ESG 공시 (세션2, 12.8일) “시장참가자가 바라보는 ESG 공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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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축사 요지 ※ 별첨 |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ESG와 관련한 국제사회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주요 투자자들의 ESG 관련 투자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ㅇ 최근 197개국이 참여한 COP26 회의(‘21.11.3.)에서 ISSB* 설립 및 국제적으로 단일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마련 발표 등 ESG 공시와 관련한 의미있는 논의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 ‘22.2분기 초안 발표 후 ’22.하반기 확정할 예정
ㅇ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기업, 정부,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 나아가, ISSB 설립과 국제 표준화 발표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ESG 공시 확산이 예상된다면서, 세 가지 측면의 노력을 언급하였습니다.
➊ 우리나라 ESG 공시 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게 선진화
- ISSB가 제시할 글로벌 요구 수준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되, 우리의 경제상황 및 산업 특성을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 ISSB에 한국 인사 추천, 정부재정 지원 등 우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➋ ESG 공시제도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
- 여러 부처가 개별적으로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는 측면이 있어 정부는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➌ 기업 및 시장참여자들의 자발적 ESG 참여 중요성 강조
-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 참여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 참여기업: (‘17)8개사→(’18)14개사→(‘19)20개사→(’20)38개사→(‘21.11월)70개사
- 참여 확대로 ESG 관련 정보와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ESG에 대한 시장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별첨] 금융위원장 축사
[붙임1]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 세부 프로그램
[붙임2] ‘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점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