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중 국내은행의 자금조달․운용규모(은행계정 평잔기준)는 1,191조원으로 전년(1,073조원) 대비 11.0%(118조원) 증가하였음

◦ 자산운용 중 대출채권 비중이 증가(05년 67.6%→06년 68.3%)한 반면 유가증권 비중은 축소(05년 21.6%→06년 20.9%)되었는데, 이는 06년중 중소기업대출(전년대비 17.9% 증가)과 주택담보대출(전년대비 14.4% 증가)이 크게 증가한데 주로 기인

◦ 자금조달측면에서는 총자금 조달 중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05년 53.4% → 06년 49.6%)된 가운데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소요자금을 은행채(전년대비 26.1% 증가) 및 양도성예금증서(전년대비 25.8% 증가) 발행 확대를 통해 조달

□ 06년중 대출금 중에서는 중소기업대출 지원(전년대비 17.9% 증가)이 가계대출 증가세(전년대비 13.5% 증가)를 상회하여 자금중개기능 효율성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나, 가계부문 대출 증가에 따른 리스크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으며

◦ 자금조달 측면에서 은행채 및 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성자금에 의한 조달비중이 확대(ʼ05년 18.6%→ʼ06년 21.0%)됨에 따라 향후 은행의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 및 조달비용 증가 문제에 보다 유의해야할 것으로 판단됨

□ 이에 따라 감독당국은 자금운용면에서는 향후에도 금융자금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등 생산적 부문 위주로 운용되도록 자금흐름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한편

◦ 향후 경기둔화 등에 따른 대출자산의 신용위험관리상 잠재적 부실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 자금조달면에서는 은행의 경영건전성 유지를 위해 보통 및 저축예금 등 핵심예금을 확충토록 유도하는 한편

◦ 은행채․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성 자금조달 보다는 안정적인 예금을 기반으로 대출이 취급되도록 하는 등 자금조달 구조의 건전화를 도모토록 지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