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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2007-03-02 조회수 : 2641
담당부서여전감독실 담당자오미현 연락처3786-8162
금융감독원은 2006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05년 2/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였으며,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개선 추세도 지속되었다.

먼저 손익 측면에서는, ’06년중 6개 전업카드사가 2조 1,6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조 8,214억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카드사 부실채권의 감소로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1.9조원)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영업수익은 신용판매 이용실적의 증가, 신한카드의 조흥은행 신용카드사업부문 합병, 비씨카드의 회원사 가맹점수수료 수익 인식 기준 변경* 등으로 1.3조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부가서비스 비용 등 카드비용의 증가(+0.4조원)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비(△1.9조원)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7조원 감소하였다.

* ’06.3/4분기부터 회원은행 가맹점계약을 비씨카드가 체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영업수익(7,396억원) 및 영업비용(7,051억원)이 증가

- 전업사 신용판매 이용실적(조원) : ’03년 108.0→ ’04년 85.6→ ’05년 99.1 → ’06년 126.3
- 당기순이익(억원) : ’03년 △77,289 → ’04년 △13,408 → ’05년 3,423 → ’06년 21,637
- 대손비용추이(억원) : ’03년 100,027 → ’04년 61,914 → ’05년 26,467 → ’06년 7,518

카드사별로는 LG카드가 전년(1조 3,631억원)에 이어 1조 1,93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였고, 삼성카드는 전년의 적자(△1조 3,013억원)에서 벗어나 2,719억원의 흑자를 시현하였다. 한편, ’06년중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전년(2조 4,549억원)대비 소폭 증가(+1,014억원)하는데 그쳐 신용카드사는 감독당국의 건전성 감독제도 강화에 대비하고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향후에도 수익성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06년말 연체율이 5.53%로 ’05년말(10.06%)에 비해 4.53%p 하락하여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카드사의 대환대출이 감소하고 대손상각 및 회원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본적정성 측면에서는, 대규모 흑자 지속으로 ’06년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이 평균 24.41%를 기록하여, ’05년말(18.99%)에 비해 5.42%p 상승하였다. 신용카드사들의 손익 및 자산건전성 호전에 힘입어 자본여력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감독당국에서는 신용카드업계의 흑자 기조 유지 및 영업 확대가 예상되나 카드사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 심화 등으로 과당경쟁이 재연될 우려가 있어, 카드사 경영개선 추세를 감안하여 건전성 감독제도상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경쟁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건전 영업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신용카드 이용자 보호에 더욱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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