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신제윤입니다.

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최근 국내외 여건을 살펴보면,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발 신용위험,

그리고 신흥국 리스크가 뒤얽힌

안개국면에 있다 하겠습니다.

국내경제 여건도 녹록치는 않습니다.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고,

중국 등 신흥국의 경쟁력이 확대되면서

상당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신용등급이 하락된 기업수가

’9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상장 기업 1,500여개 중 35%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도

향후 기업구조조정 수요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기업구조조정’을 꼽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늘 주제인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정책”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