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인사 말씀 |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주현입니다.
오늘은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가
취업지원과 금융지원을 받기위해
각각 찾아오셨던 분들을 돕기 위해
힘을 합해보자고 손을 잡는 뜻깊은 날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금융과 고용의 연계지원에 대해
값진 말씀을 해주시기 위해 자리해주신
상담센터 직원분들과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Ⅱ. 서민금융정책의 새 패러다임 |
금융위원회는 작년 3월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하며
자금지원뿐 아니라 취업지원, 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도 함께 지원해보며,
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제적 자활 지원은
금융위원회 단독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서민금융과 고용지원제도의 연계처럼,
서민·취약계층 지원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용지원이 시작입니다.
금융지원과 고용연계 全 과정을 새롭게 정비해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용지원제도와 금융지원을 안내받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합니다.
우선, 연계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들을 대폭 확대하여,
직업이 없으시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직종에
종사하시는 금융이용자분들에게
고용지원 사업들을 연계·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둘째, 금융·고용 간 연계채널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
온라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프라인에선 센터 간 출장소 설치와 인력 배치를 통해
이용자가 어느 센터를 방문하시든
금융과 고용을 한꺼번에
안내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이용자분들에게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지원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연계된 고용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신 분에게는
정책서민금융 이용 보증료를 인하해드리고,
정책서민금융 이용 중에 연체가 발생하거나
채무조정 상환이 곤란하신 분들에게는
적합한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안내하여
지속적으로 재기를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Ⅲ. 마무리말씀 |
옆자리에 고용노동부장관님 계시지만,
이번 협조와 공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발표한 금융과 고용의 복합지원 방안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정부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민금융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