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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2차 전략위원회 모두말씀
2026-04-14 조회수 : 1111

Ⅰ.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이억원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오늘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에 참석해주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님을 비롯한
전략위원회 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12월 1차 전략위원회 개최 이후,
국민성장펀드가 이루어낸 주요 성과를

위원님들과 공유하며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국민성장펀드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내자본으로서
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국민성장펀드의 지원에 힘입어,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무사히 안착하며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의 가동시기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사업진행을 망설이던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차전지 소재공장 증설을 결심하게 되었고,
국내대표 AI반도체 기업에는
전례없는 대규모 직접투자(6,400억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첨단산업계는 치열한 글로벌 투자전쟁과 함께,
최근
중동상황에서 보듯,

에너지 전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해 있습니다.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에너지 대전환’에 우리 금융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단순한 자금공급을 넘어,
우리의
첨단산업이 당면한 도전을 함께 극복하도록 돕고,

속도와 방향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적시에, 대규모의 자금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할 때입니다.


국민성장펀드 역시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응해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첨단산업 현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추가적인 투자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제2차 메가프로젝트”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하고, 발표하게 된 것도


현장의 긴박한 자금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여

산업현장의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Ⅱ.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

 

오늘 논의될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안건은 국민성장펀드의 역점사업
“제2차 메가프로젝트 추진안”입니다.


지난 12월, 제1차 메가프로젝트 7건을 발표한 이후,
현재
조기지원이 가능한 딜에 대한 의사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지방설명회와 같은 과정을 거쳐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적기지원 필요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번 제2차 메가프로젝트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제2차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AI를 넘어,


바이오·디스플레이·미래형 모빌리티와 같이

후발국가와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투자의 지평을 넓혀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먼저,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

유망 신약의 개발과 상용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OLED 시장에서는 후발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인기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AI 분야더욱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기존의 ‘K-엔비디아’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반도체 →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모델개발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고자 합니다.


지역경제와 에너지 전환

이번 제2차 메가프로젝트의 주안점입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기업들이

로봇·수소·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인
새만금첨단벨트에 대규모 자금을 적기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육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참여하여

에너지 대전환과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금번에 선정한 메가프로젝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파급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방소재한 사업으로서
지방경제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Ⅲ. 국민성장펀드 첨단산업생태계 지원방안

 

두 번째는 국민성장펀드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입니다.


첨단산업의 발전은

특정 개별 기업만의 성과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밸류체인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협력기업들의
동반성장과 유기적인 선순환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강력한 첨단산업의 혁신생태계가 완성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경제자문회의, 중소·중견기업,
관계부처, 민간투자전문가
와 함께 고민해 왔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첨단산업 생태계에 50조원+@의 자금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1. 민관합동펀드(간접투자)]


첫째, 민관합동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5년간 35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민관합동펀드
20여개의 자펀드로 세분화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그간 민간투자가 미치지 못했던

산업전반의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투자의 공백을 메우는 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그간의 정책성펀드는 운용기간이 짧아

기술장벽이 높고, 불확실성이 큰 딥테크 영역,


그리고 성장단계 기업의 대규모 스케일업

충분히 뒷받침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스케일업펀드

딥테크를 위한 초장기프로젝트 지원 펀드를 신설하겠습니다.


또한 투자만큼 중요한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초기상장기업 펀드 및 M&A펀드를 확충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회수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자금이 회수되고 재투자되는

자본시장의 역동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의 선정기준도 전면 혁신해나가겠습니다.


단순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역량과

성장경험을 가진 운용사를 적극 우대하겠습니다.

특히, 그간 정책성펀드를 맡아보지 못했지만
창의적 운용철학을 갖고 있는 회사에게도 기회를 부여하여,
닫힌 생태계’를 성과중심의 개방적 생태계로 전환하겠습니다.


한편, 실패가 국가적 자산이 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창업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의 실패는

버려지는 매몰비용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성장펀드는

실패의 경험조차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창업실패를 포함한 창업경험을 가진 운용사를

선정시 적극 우대하여,

‘도전정신’과 ‘모험’을 투자의 새로운 DNA로 확산시키겠습니다.


[2. 직접투자방식]


둘째, 직접투자 방식을 통해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15조원 규모 직접투자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의

수천억원대 대규모 시설·양산자금을 전략적으로 공급하고
필요시
직접투자 재원을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간과 정부가 합동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성장기업발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창구를 넓혀가겠습니다.


Ⅳ. 마무리 말씀

 

국민성장펀드는 이제 단순한 정책금융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그려나가는

핵심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유관기관, 민간전문과 함께 선정한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이 나아갈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첨단산업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성장펀드가 대한민국의 도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략위원회 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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